돈의 배반이 (2013.6.10)
지은이 : 로버트 기요사키
옮긴이 : 고영태
아내가 2012.12.24에 예스24에서 선물로 받은 책이다.
며칠간 출퇴근길이며 어디 놀러다닐 때 읽은 책인데...
이리 오래 걸려서 읽을 책은 아니었는데
보름 가까이 읽은듯하다.
내 힘이 약해진 탓이기도 하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부자인 저자가 새롭게 제시하는 주제에
단박에 읽어 낼 줄 알았는데
몇가지 지식을 알기는 했지만 점점 기분이 나빠지는 책이었던듯하다...
이 책에서 다룬 주제는 다음과 같다.
제 1 장 지식;왜 금융교육이 중요한가
제 2 장 세금;모르면 당한다
제 3 장 부채;좋은 빚을 활용하라
제 4 장 위험;투자,결국은 위험관리다
제 5 장 보상;돈을 위해 일하지 마라
공감하든 안하든
책을 읽으면서 밑줄 친 몇 구절을 적어보고 싶다.
25p 향후 10년 동안 미국의 시대는 종말을 고할 것이다.
40p 이 책은 당신에게 돈이라는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공해주기 위해 쓰였다.
44p 금융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집,주식,채권,뮤추얼펀드에 투자하거나 은행에 저축한다.
이런 전통적인 방식의 투자는 가장 위험한 투자다.
54p 금융교육을 최대한 단순화시키면 다음의 5가지 구성 요소로 나눌 수 있다.
역사,정의,세금,부채,동전의 양면
57p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금융 교육
창의적인 자금조달(creative finacing)
최근 금융위기 동안에 손해를 본 사람들은 대부분 자본이득에 투자한 사람들이다.
부동산 투기꾼들은 가격상승을 부채질하는 부동산의 거품에 의존해 투자한다.그리고 자신들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부동산을 팔아 큰 이익을 남긴다.하지만 부동산의 거품이 터질 때 투기꾼들은
패가망신한다.
70p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돈을 지불하도록 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85p 진정한 투자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돈을 맡기도록 하는 사람들이다.
친구의 아버지가 청소부라고 하였다.집에 가보았더니 뉴욕주에서 가장 큰 쓰레기 처리업체를 소유하고 있었다.
정부는 우리가 ~~ 경제에 투자하기를 바라고 있다.
~기업체를 소유한 사람들과 투자가들을 위한 의도적인 혜택이다.
소득의 전한방법에 주목하라.많은 사람들이 이런 중요한 교훈을 알아채지 못하고 부자의 길에서 점점~~
허구의 자본이득에 베팅하는 것보다 정부로부터 실제 현금흐름으로 28퍼센트의 보장된 수익을 얻는 것이 더 낫다.
모든 세무사들의 능력이 동일하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122p 미 달라화가 넘쳐나고 있다.
128p 말의 배설물을 모아서 냄새를 없애고 비닐 백에 담아 비료라고 파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세계 경제의 부침은 1971년 이후 오일달러의 등장과 함께 계속 반복되고 있다.
158p 당신을 유혹하는 투자의 모순적 용어
184p 일본이 붕괴한다면 2015년이나 이보다 일찍 붕괴할 것이다.일본 다음은~~
이상으로 이 새벽에 글을 마친다.
너무 자세히 요약하면 저작권 문제도 있고허니...
이 책을 기분나쁘게 완독하였지만,
내가 진실로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단순하게 기분이 좋고 나쁨의 책은 아닐 것이다.
운수가 있는 사람은 기가 통하는 사람은 이 책을 통해 부자가 될 것이고
나같은 독서치들은 그저 활자의 유희를 즐기다말뿐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