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길 위에서
무논골
2013. 6. 28. 08:29
2013.6.27 목
날이 훤할 때 퇴근하는 거 참 기분좋다.
얼른 귀가하지 않고 아리랑고개에서 영화를 보았다.
그 영화관은 별로 사람들이 붐비지않은데 오늘은
왠지 중년 남녀들이 때로 몰려 있다.
월드워Z를 볼까?
독립영화 길위에서를 볼까?
난 독립영화에 한 표~~
이창재 감독의 작품인데
영상미가 참 좋다.
그리고 감독님의 나레이션도 구수하다.
백흥암이란 곳,
비구니들의 수행사찰인데
이곳에 있는 사람들을 화면의 중심에 놓고 있다.
인간의 존엄함을 느낄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였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