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21년 여름여행8/9일차(2021.6.26 토) 경북 영덕군 신돌석 장군 기념관
무논골
2021. 12. 11. 15:44
오늘밤은 경북 예천으로 가서 유숙할 것이라서
이곳 동해안에 너무 오래 머물 수 없었다.
대진해수욕장을 떠나 근처에 있는 메타스콰이어와 신돌석 장군 기념관을 잠시 들렀다.

의병 활동에 참가한 모녀?



장산 신돌석 장군 시
호가 장쾌하다.
평민 의병장이셨는데 작시는 하실 줄 아는 분인가보다.

초당 이무호 선생의 글씨로 장군의 시를 쓰다.

평민 신분임에도 양반 자제들과 어울려 한문을 배우며 총명하게 자랐다는
신돌석 장군

1906년 영릉의진 61명
사람 한 사람 마음 얻기도 어려운데 죽음을 불사하는 의인 61명이라~~

태백산 호랑이는 어이없게 지인의 손에 살해되고 만다.
그놈은 장군을 초대하여 독주를 마셔 취하게하고 살해하니 장군의 나이 서른이다.
벽산 김도현 의병장이나
장산 손돌석 의병장이나 끝이 너무 허무하다.

충의사 삼문 앞



충의사

초당 이무호 선생께서 현판하셨다.









기념관






안타깝다.
죽어 흠향하고 있다.
늘
뒤따른다.
뒤늦게 이런 유적을 조성하는 것마저도
엉뚱한 xx의 @@인 경우가 많다.
나같은 소인들은
그저 배향이라도 할 수 있으니 다행일뿐이다.
[작성일 2022.2.5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