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인천광역시 계양산과 계양산성(2022.1.1 토)

무논골 2022. 1. 2. 11:37

인천을 대표하는 명산,

계양산

 

 

이정표가 아무리 잘 찍었어도 선명하지 않다.

 

 

서울에서 이곳 계양산까지 버스로만 연결하여 왔다.

동교동삼거리에서 1500번 버스를 타고 계산역에서 내렸다.

 

이쁜 동생은 일찍 나와서 기다렸다.

 

계양산성 박물관은 새해 첫날은 휴관이다.

 

삼국시대부터 교통과 군사 요충지였다는 계양산성

 

가까운 곳은 계앙산성이고

멀리 통신탑 보이는 곳이 계양산 정상이다.

해발 395미터

새해 소원지 옆에서 한 장

 

 

계양산성에서 서울쪽을 바라본 경치

서울과 인천에 이르는 큰 도로에 도시가 쭈욱 연결되지만 이곳은 너른 개활지를 보유한다.

 

가까운 곳에 김포공항일 것이고

왼쪽 먼 산줄기가 서울 북한산이고....서울 남산탑도 보인다.

 

계양산성 동쪽 

축성방식을 유심히 살폈다.

내 시골에 축대를 쌓는 것에 응용해야겠다.

 

산성 둘레기 1180미터라니까 자그마하다.

발굴하고 일부는 복원해두었으니 쉼터로도 참 좋겠다.

 

사진 왼쪽 윗쪽에 경인아라뱃길이 보인다.

동생이 어떤 노인한테 듣기에 나중에 이명* 대통령의 치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말했다.

"치적으로 재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유적으로 기록될뿐이겠지......"

치적은 긍정 평가일 것이고 유적은 객관 기술일뿐이라고 생각한다.

 

 

 

 

계양정

 

 

2017년 12월 16일에 제자한 것이다.

 

누구 글씨인지 알 수 없다.

이 정도는 서예가에게 맡겨야하지 않을까?

 

강화도 방향

마니산일 것이고

동검도도......

 

 

영종대교

그 너머에 을왕리해수욕장

인천공항

 

가까이 천마산

굴뚝 연기나는 어디 쯤 너머로 월미도

그리고 자유공원

 

원적산

 

나는 상륙작전 알파브라보 차리를 이야기했지만...

동생은 열심히 설명해주었지만 자유공원의 정확한 위치를 분간해낼 수는 없었다.ㅋㅋ

 

 

계양산 정상에서 계양산성을 내려다 본다.

 

 

경인운하가 한결 선명히 보인다.

치적일지 유적일지 유산일지......

부평도호부읍이라?

 

아까 오면서 보니까 계산역 근처에 부평도호부 관아 이정표가 있었다.

그럼 인천도호부와 부평도호부 위치가 각각 어떻게 되고

지금의 부평은 여기 계산역에서 한참 떨어진 곳인데 어떻게 얻은 지명일까?

 

형제

 

 

하산하여 되돌아 본 계양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