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중국여행 5/17일차 태원시 몽산대불 (2018.5.16 수)

중국이야기

제12차 중국여행 5/17일차 태원시 몽산대불 (2018.5.16 수)

무논골 2018. 6. 6. 18:44

평요현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태원으로 갔다.

태원 버스터미널 도착하기 얼마전에 바이뚜 지도를 가늠하여 적당한 지점에서 하차를 요청했다.

아마 산서공상학원山西工商學院 앞일 것이다.

택시를 타고 몽산대불에 갔다.거의 20km

좀 멀리 떨어진 사하촌은 시골냄새 물씬 풍기는 시골 도회지였고

풍경구는 개발하던 때와는 달리 많이 한산해보였다.

택시에 내려 저 입구방향으로 멀리 상업시설이 보여 마침 점심을 먹고 들어갈 요량을 하였으나

아직 개장을 하지 않았다.되돌아 나와 택시 내린 근처 어느 농가식당에 들어갔다.

게으른 젊은 아들 부부와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이 근처에 10여분 거리 이내에는 이거밖에 없는듯하다.

음식은 시골스럽다.식재료도 어설프다.맛은 그런대로 있었고 방값은 생각보다는 비싸다.

매표를 하고 무료로 배낭을 맡기고 홀가분하게 산행하였다.

몽산대불 조감도

태현궁(11:00),진무대제를 봉양하고 있다.

얼쩡거리다 그냥 몽산대불을 향해 매진~

전혀 예기치못한 조형물

나중에 알고 보니 옛날 기록을 근거로 만들었다.

관음당

400년의 역사가 있다는데 2007년 원모습대로 복원하였다고....

중국인 여인 일단이 향을 올리려고 나이터를 찾았다.

이 절에는 상주하는 분이 아무도 없었다.

연리탑

북송시대 만든 것

연리탑連理塔 옆 철불전,수말당초에 짓기 시작하였다.

2009년 철불전을 다시 세우고 부처님을 모셨다.

철불전 안 부처님

오래되지 않은 절인데도 참 경건하니 좋다.

개화사 서방삼성전

개화사는 병주幷州 제일 고찰이다.

불교가 중국에 전래된 초기 사찰

멀리 몽산 대불이 보인다.

불광보조

蒙山大佛是一尊位于山西省太原市晋源区寺底村西北的摩崖大佛，为太原市文物保护单位。

蒙山大佛开凿于北齐天保年间，原是蒙山开化寺后的摩崖佛像。

唐高祖李渊、唐高宗李治与皇后武则天、后唐武皇帝李克用、后汉高祖刘知远都曾来此礼佛。

元朝末年，蒙山大佛被毁。1980年的太原市地名普查中，蒙山大佛被重新发现，发现时佛头已不知去向，佛身埋在土石之中，风化严重。

蒙山大佛现场外露胸颈部分，高17.5米，宽25米，颈部直径宽5米，唐代记载“高二百尺”，按唐普通尺计算约合今63米。

论高度，蒙山大佛是世界第二大佛，论年代则是世界最早的大型石刻佛像。

大佛的腹、手、腿、足、基座、大阁遗基，都掩覆于大佛胸下山坡泥石里。此外，还有一些重要的碑刻也应在此处。

2007年起，太原市对蒙山大佛进行了保护和开发，加固了佛身，并参考太原出土的北齐佛头新修了高12米的佛头。

2008年10月，蒙山大佛向公众开放。

2017年8月10日，大佛景区改制后门票价格正式开启每张70元。

蒙山大佛为利用陡直崖壁开凿而成，位于蒙山近山顶处。佛龛为摩崖敞口式，宽29.60米，进深17米，平面大约为半椭圆形。佛像头部已经遗失，山与颈部平齐，研究者推测当时此处很可能有自然突起的岩石，开凿时将它刻成佛头。

佛像背后的山崖有大片平地上有寺院遗址，散落有残碎砖瓦，还有刻着杭州天目山峰彻禅师的断碣。

蒙山大佛为单体佛像，龛内外没有胁侍像的遗迹。

大佛头部遗失。颈部直径5米，高2米余，有三条阴刻项线。

颈部至腹部高22米，两肘间距22.70米。两肩平而宽，胸胛肥厚，身形壮硕。

由于大佛的岩体为疏松的砂岩，风化、崩塌相当严重，佛像衣纹服饰已无法辨认。

佛像的胸部存有若干排小方孔，据推测为重修大佛时留下的遗迹。佛像小臂长12米、宽2.80米，保存较为完好。佛像施禅定印。右手长3.10米，手掌及小指尚存，左手已残。两手之下为条石补砌的双腿，高3米，结跏趺坐式。腿下为条石台基。
双腿和台基均为重修大佛时砌。研究者认为，佛像原来的坐姿虽未必是重修时的结跏趺坐，但是由两手的禅定印判断很可能就是结跏趺坐式。考古学家宿白根据清理前的遗迹推断蒙山大佛是倚坐的弥勒佛。然而，清理之后的佛像施禅定印，结跏趺坐，并不是倚坐的佛像。后来的研究者认为，蒙山大佛可能是释迦牟尼佛。理由之一是《重修蒙山开化寺庄严阁记》提到成招提之胜因，侔释迦之真相，另一个理由是北魏开凿的云冈石窟第20窟的释迦佛也是施禅定印和结跏趺坐，与蒙山大佛相同。

蒙山大佛自双腿下部至颈高约30米。研究者按照双肩宽度18米估计佛像头部高度大约十米左右，即蒙山大佛通高为40米，加上后世重修时增砌的6米高的基座，总高度大约46米。这与史籍的记载有所不同。唐代的《冥报记辑书》记载蒙山开化寺大佛高二百尺。按唐代一尺合现代0.295米，唐代记载中蒙山大佛的高度为59米，比蒙山大佛的实际高度多十几米。一些媒体按现代一尺合0.33米计算，得出蒙山大佛的高度为66米，也有媒体计算为63米，还有媒体称蒙山大佛通高（大佛站立高度）66米。这些媒体由此认定，蒙山大佛比55米高的阿富汗巴米扬大佛还要高。甚至有媒体声称，蒙山大佛与乐山大佛、巴米扬大佛齐名，并根据三者的高度关系认为将蒙山大佛称为世界第二大石佛。

大佛前的平台上存有面阔三间（约15米）的建筑遗迹，门墩石和地栿尚在，研究者判断建筑年代可能晚
五代。建筑遗迹北面存有一龟趺，碑已失。佛龛西侧壁上存有若干小石洞，是修建佛阁时嵌入梁檩所用。大佛龛外东侧，崖面上还有一块摩崖碑刻和二个洞窟的遗存。摩崖碑刻大约处在大佛胸部的高度上，为长方形，高2.50米，宽1.85米，是预先雕刻成之后嵌在山崖上的，文字已漫漶不清，只能判断出刻的是佛经，无法确知是哪一部经。

摩崖碑刻东侧的小窟高、宽都在1米左右，因岩石崩塌，此窟已被破坏。小窟的东边是一平面为方形的大窟，面阔2.97米，进深2.99米，高2.94米，四角攒尖顶。长方形的窟门高1.74米、宽0.97米、深0.52米，门两侧雕有石柱，石柱上雕出栌斗，栌斗之上是雕刻的阑额，阑额的斗栱为一斗三升式，柱间斗栱为人字形叉手。叉手为弧形，向外撇出，尾端微微上翘。结合四角攒尖顶、人字形叉手尾端上翘两个特征，研究者认为此窟可能开凿于北齐。窟内为素壁，并无龛像，属于禅窟，窟内残存有清康熙四十六年的题记。

2006年太原市政府为佛像修补了佛头，新修的佛头高12米，直径8米，重140吨左右，风格参考了当地出土的北齐佛像。加固佛身时共计灌浆450吨以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