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제13차 중국여행 강소성 남경 및 강서성 구강,남창,정강산,무원(2018.10.5 금~ 11 목) 결산

무논골 2018. 10. 14. 21:20

 

 

1. 여행 경로

   대한민국 인천공항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상해포동공항에 도착하여 여행 시작하였다.

 

 

2. 여행경로

   상해에 도착하여 바로 강소성 남경으로 이동하고, 부자묘,첨원,중산릉,명 효릉,영곡사 등 계획된 여행을 시작하였다.

   남경여행후에 남쪽으로 향하여 강서성 구강에서 연수정,심양루,쇄강루,비파정 구경하고 여산 등산하였다.

   남창에서 등왕각 올라 깐강 풍경을 내려보고

   정강산에 가서 중국공산당 형성과정에 대하여 공부하였다.

   무원으로 이동하여 중국 시골마을 정경을 살짝 경험하고

   애초 도착하였던 상해에서 황포강변을 구경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였던 곳을 참배하였다.

 

 

 

3. 여행 비용 

 

중국내 여행하는 동안에는 77만원 사용하여 그다지 큰 비용은 들지 않았으나

항공료가 애초 계획에 비하여 과도하게 지출되었다.

 

 

중국내 여행하는 동안에는 77만원 사용하여 그다지 큰 비용은 들지 않았으나

항공료가 애초 계획에 비하여 과도하게 지출되었다.

 

4. 여행중 기차표 등 여러 흔적들

 

 

 

 

 

 

 

 

 

5.여행 일자별 요약 <상세 내용 후일 기록 예정>

 

1일차 (10.05 금)

12시15분 남경으로 이륙하는 비행기를 타고자 서둘렀으나 예기치 않게 도로에서 시간을 허비하여 수속이 종료되었다.

35만원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상해 포동공항으로 도착하는 비행기에 탑승하여 여행을 시작한다.지하철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홍교 기차역으로 이동하여 4시간정도 걸려 남경 남역에 도착하니 초저녁이다.어차피 늦은 거니까 남경남역에서 저녁밥을 먹고 지하철로 시내에 있는 부자묘(夫子廟)로 이동하니 진회하(秦淮河) 인근 인산인해,국경절 끝자락이기 때문.야경을 즐기다가 한편으로는 숙소를 수소문하니 밤늦게 힘든 하루

 

2일차 (10.06 토)

아침일찍 밤새 북새통을 이룬 부자묘로 가보니 거리를 소제하는 분들이 분주하다.이른 시간이라 부자묘 입장을 못하였으나 주변에서 여유있게 사진촬영.걷다보니 첨원(瞻園,태평천국박물관)에 이르러 구경하고,지하철로 하마방역(下馬坊역)으로 이동하여 중산릉,명 주원장 효릉,영곡사를 구경
九江시로 이동하려고 7시 50분 야간열차 침대차 탑승

 

3일차 (10.07 일)

새벽 3시 28분 구강역에 도착하여 역구내와 인근 식당을 전전하며 시간을 때웠다.

날이 밝아지자 인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여산(廬山) 풍경구로 이동.
꾸링쩐에 도착하여 풍경구 내 관람차표 구입.함파구(含鄱口)에서 파양호와 오로봉을 멀리 바라보고,오로봉 등산하며 여산의 기奇와 험險을 경험하였다.삼첨천-백록동서원-수봉 폭포를 구경하려던 것은 일정상 포기하고,장개석 부인 송미령 별장과 펄벅여사의 별장을 구경하고 어중간한 시간을 아까워 하며 다시 구강역으로 돌아와 호텔에 일찍 들었다.

 

4일차(10.08 월)

구강역에서 여산역 도착,다시 환승하여 남창서역에 도착.

애초에는 백록동서원과 이태백의 수봉 폭포를 구경하여 여산역에서 남창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10시30분 남창서역에서 중국인 장교수님의 영접을 받고 깐贛 강변에 있는 추수공원(秋水公園) 구경,남창 특산요리로 점심먹고 왕발의 등왕각(滕王閣) 구경하고 서둘러 남창역으로 이동,3시에 남창역을 출발하여 저녁 7시 10분 정강산역에 도착하니 장교수님의 제가 등 선생이 차량을 배려하여 츠핑쩐(茨坪)에 도착,저녁밥을 먹고 으리으리한 호텔에 투숙,호텔에 짐을 부리고 잠시 밤 산책을 했다.

5일차(10.09 화)

7시반에 등 선생의 비서가 호텔에서 우리를 맞이하여 식당으로 가니 어제밤에는 인사를 못한 등 선생이 반긴다.같이 식사를 하고 등 선생은 사진 촬영 몇 장 하고 출근하고,비서가 우리를 가이드하여 정강산 등산하고 정강산 박물관을 둘러봤다.점심먹고 모택동 구거와 횃불공원 구경하고 오후 4시35분 정강산역을 떠나 다시 구강으로 갔다.

정강산에서 일체 대접을 받았는데 앞뒤 분간을 할 수 없다.
구강역에 8시56분 도착하여 호객에 이끌려 아주 싼 여관에 짐을 풀었다.

 

6일차(10.10 수)

미니 사륜차를 타고 감당공원으로 가 오나라 주유가 수군훈련 점검했다는 연수정(煙水亭) 구경,걸어서 장강변으로 가서 심양루潯陽樓-쇄강루鎖江樓-비파정琵琶亭 구경하였다.

택시를 잡아타고 구강역으로 가서 10시20분에 무원婺源으로 출발하는 기차에 탑승,

12시26분 무원역 도착하여 주희 선조들이 살았다는 희원熹園으로 오토바이타고 왔다갔다.

애초 계획을 바꿔 오후 2시 14분 무원을 출발하여 저녁 5시 56분 상해 홍교역에 도착하고 지하철 이용하여 신천지역 근처로 이동하여 숙소를 정하였다.싼 곳에는 외국인 투숙 불가였다.

 

7일차(10.11 목)

호텔에서 제공하는 간편식으로 아침밥을 해결.인근에 있는 상해 문묘를 거쳐 황포강이 흐르는 외탄지역으로 갔다.

상해조차지역시절 건물 흔적들도 보고 포동지역 동방명주 등 마천루도 보면서 여유 시간을 보냈다.

예원역을 거처 신천지역으로 이동하여 대한민국상해임시정부 유적을 둘러보았다.묘한 분위기.

인천공항에서 연착했던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았더니 이번에는 포동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완료하고도 2시간 이상 시간이 남았다.미경에게 예원을 구경시키지 못함이 아쉽기도 하였으나 미경은 공항에서 시간을 넉넉하게 보내는 게 오히려 좋았다 한다.  

 

 

 

남경 부자묘 아침,존경각 앞에서 여인들이 광장무를 추고 있다.

 

 

남경시 첨원,금릉제일원이라고 적혀있다.

 

 

첨원 안에 있는 태평천국박물관에서 지도자 홍수전 상 앞에서

 

 

남경시 북쪽 교외 영곡사탑에서...

 

 

명 효릉에서...완전하게 복원하지 않고 허물어진 곳을 그대로 노출하여 보존하고 있다.

의외로 신선한 모습이다.손가락으로 가르키는 부분은 건축 실명제 부분인듯하다.관직명이 적혀 있다.

 

 

구강시 여산의 오로봉에 올랐다.

 

 

여산 등산중에 만난 중국 어른들...나에게 흥미를 갖고 말을 걸어 온다.

중국화 그리는 것이 취미인 분들...

 

 

강서성의 성회인 남창시 깐贛 강가에서 낚시꾼에게 말을 걸다.

강 건너 현대식 건물들이 즐비한 곳에 초당 4걸의 한 분인 왕발의 시로 유명한 등왕각이 있다.

 

 

등왕각 앞에서

 

 

상해 문묘 근처의 헌책방에서...

고서를 찾지 못했다.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옛 청사에서...

묘한 기분

 

 

구강시 장강 변에 있는 심양루

 

 

구강시 장강변 쇄강루,오나라 산과 초나라 물이라고 적혀 있다.

이곳에 옛날 초나라와 오나라가 있던 곳이다.

 

 

쇄양루 탑

 

 

백거이와 비파정

 

 

비파정 옆으로 구강시의 자랑 장강대교가 지난다.

 

 

정강산 혁명열사기념탑에서 멀리 오지봉(五指峰)이 보인다.

 

 

혁명열사기념비,등소평 글씨

 

 

무원현 한 촌락풍경,무원현은 촌락이 아름답기로 중국에서 손꼽는 곳이다.봄 유채꽃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