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극이 대단하다.
두 시간이 넘는 시간 집중이 가능한 영화였다.
정통 사극인듯한데 음악이 미국 서부영화에서 나올법한 것이 내 눈엔 약간 거슬린다.
동학운동이 수많은 민초가 꽃처럼 꺾였듯이
군도(群盜)에서도 수많은 꽃이 꺾여가고 있다.
사람 하나하나가 존귀할진대
초구처럼 버려지는 몸땡이들이 가슴을 저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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