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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대성사 대성학당(2024.2.26 월)

광주에서 담양을 거쳐 정읍에 가려다 미리 차선을 챙기지 못하고 신호를 지나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마음은 한산하니 가다가 낯선 이정표에 이끌려 찾아간 곳 대성사 대성학당 참 묘하다. 무슨 시설일까? 불교사찰? 그런데 왜 학당이란 기관이 부속되어 있을까?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행성리 병풍리에서 바라본 삼인산 저 안에 대성사와 대성학당이 있다. 대성사 불교사찰이 아니고 유교 사당이었다. 1931년 일제 강점기에 지은 사당이다. 유림들이 독립운동에 나서기도 했지만 이처럼 복고주의,힘을 비축하면서 교육에 매진하기도 하였으리라. 이산재 공자님 태어난 이산을 닮은 곳에 사당을 짓고 이산재라 하였다지만 내가 가본 이산과는 전혀 다르다. 내가 가본 이산은 교목이 없고 관목이 많고 돌이 많고 들양들이 방목되는 곳이었..

여행 이야기 2024.02.26

蕭紅의 生死場(2023.10.16 월

生死場 by 蕭紅 Synopsis Expand/Collapse Synopsis 人和動物一樣,忙著生,忙著死…… 刻骨的酸楚、悲愴,像一首輓歌,時而低抑、時而激昂地吟唱在永無止境的難產、衰老、病痛和自殺、意外、瘟疫、謀殺、飢餓等不同形式的死亡之上。 只有她能將「生」和「死」的荒原赤裸裸地呈現在讀者面前。 -西方首席漢語文學翻譯家˙評論家 近代中國文學詩性悲劇經典之作 完整收錄成名作《生死場》與全本《商市街》四十一篇散文,特別附錄《棄兒》 ◎生死場 以東北農村為背景,蕭紅一個女人,書寫一群女人。 這群女人牲畜般地被踐踏、被凌遲、被犧牲,宛如傳統社會的刑罰。 在〈生死場〉中,生與死對人們來說早已不再重要,因為生命,不過就是悲劇的循環,周而復始,早已麻木…… 蕭紅以女性作家特有的纖細與柔美刻畫了深沉的人性與社會,鮮明淋漓地高唱生命的輓歌。 목차 서문 밀 타작마당 채소밭 늙은 말의..

서적 담론 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