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민란의 시대 "군도"(2014-07-28 월)

무논골 2014. 7. 28. 23:25

 

 

 

 

 

 

 

활극이 대단하다.

두 시간이 넘는 시간 집중이 가능한 영화였다.

정통 사극인듯한데 음악이 미국 서부영화에서 나올법한 것이 내 눈엔 약간 거슬린다.

 

동학운동이 수많은 민초가 꽃처럼 꺾였듯이

군도(群盜)에서도 수많은 꽃이 꺾여가고 있다.

 

사람 하나하나가 존귀할진대

초구처럼 버려지는 몸땡이들이 가슴을 저민다.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스텔INTERSTELLA(2014-11-23 일)  (0) 2014.11.24
명량(2014.8.3 일)  (0) 2014.08.03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6.15 일)  (0) 2014.06.16
이재규 감독 "역린"(3014.5.12 월)  (0) 2014.05.12
노아(NOAH,2014.3.28 금)  (0) 201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