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집에 있다 늦은 시간 홀로 영화를 봤다.
의지로 자신을 희생하는 강재혁
기억해달라고 합니다.
영화초반에 국무총리의 논리는 너무도 오랫동안 한국시회를 지배해온 보수의 논리인듯하다.
일이 터지기 전에는
경제적 영향과 효과를 따지며 원전의 노후화에 따른 위험을 은폐하고,
원전의 문제가 터지자 인명의 숫자릉 들먹이며 국가 마비사태가 불거지는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지 뭇하게 한다.
결국 국가는 없었다.
결국 민초 중의 민초,그 지역 출신으로 원전이 지어질 때 하청회사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청년이 의롭게 산화한다.
힌국 경제발전 단계에서 원전 산업에 헌신한 과학자 및 근로자의 공로를 폄훼할 수는 없겠지만
이제는,
국민된 자로서 억울하지않도록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정보 공유가 필요하리라 여긴다.
내 회사에 시각을 국한해보면 실적 압박에 내몰리는 것은 월급빋는 자의 숙명이라 치지만,그 실적이라고 하는 것이,진정 그리 추구해야만 하는 실적이라고 하는 것인지의 공감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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