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경기도 의정부시 회룡사(2018.2.26 월)

무논골 2018. 3. 1. 14:50

장인어른께서 회사를 찾아오셨다.

뭔가 도움이 되고자 오셨을 것이고

사실은 도움이 별로 도움은 되지 않지만

방문을 기꺼이 환영하였다.

노인께서 할 수 있는 일이

그런거 정도면 어떠리~

노인이 자부심이 느껴졌으면 좋겠고

그래서 회사 방문후에 점심으로 소박한 청국장을 대접해드리고

회룡사에 잠시 들러 한적한 시간을 보냈다.

회룡사 냇가의 돌담.

가까이 보이는 건물은 해우소,그 왼쪽이 범종각,저 멀리 개울 가까이 보이는 건물은 명부전


오래된 나무와 회룡사 연혁을 보고 있는 장인어른


대웅전-삼성암-극락보전

내 견문으로는 대웅전과 극락보전이 같이 있는 절은 처음인듯하다.


 대웅전과 설화당


 대한불교 조계종 회룡사 설화당


범종각


범종각 아래 석조 石槽(돌그릇)  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 117호

153cm 224cm 높이 90cm


안내판에는 한자를 石造로 표기하였는데 石造는 돌로만들었다는 뜻일 뿐

돌그릇이라는 뜻은 없다.


石造(x)


극락보전

대웅전 앞에 비껴서 있다.


삼성각

불교가 들어와 토착신앙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삼성각이다.


산신山神

천태산에서 홀로 수행하는 독수성

수명장수를 관장하는 북두칠성


 대웅전


 극락보전


 오층석탑


 섬세하게 돌을 다루었다.


5층석탑에는 신라시대 의상대사의 사리를 봉안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석탑은 조선시대 양식이라고 하니 신앙이란 믿으면 되는 것이다.

 

범종각과 관음보살상

대웅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명부전이 먼 곳에 있다.


 장인어른께서 관세음보살상에 올라서 구경하고 있다.


대웅전의 풍경과 관세음보살상 범종각


 

극락보전 뒷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