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역 근처 농막도 살펴보다가
문수산성을 목표로 이동중에
아내가 덕포진 한옥마을 구경하자 하여 방문하였고,
아직 문수산성은 너무 먼길이라는 성원들의 핑계에 근처 덕포진을 찾기로 했다.
서해바다에서 한양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길목의 전략적 요충지
한많은 세월 동안 땅 속에 묻혀있다가
1980년 8월에 발굴이 된다.
"가"포대라 이름 지은 곳
수려한 곳이기도 하다.
덕포진 너머에는 강화도이다.
강화도로 연결되는 초지대교가 멀리 보인다.
저 곳에 들어가 있는 병졸들의 심정은 어떠하였을까!!!
"가"포대 바깥 모습
초지대교도 보이고~~
"다"포대는 기화를 얹었다.
덕포진 파수청 터
성벽 끝에 하늘쪽이 손돌의 묘.
뱃사공 손돌의 묘
고려 23대 임금 고종 때 뱃사공 손돌에 대한 기록이다.
손돌에 대한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들었던 적이 있다.
젊은 시절 전국 유랑하다 한 때 강화도 내가면에 정착했었다고 회고하셨다.
아마 그 때 이곳 손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셨나보다.
어린 시절 전설따라 삼천리 처럼 말씀하셨는데
바로 그 이야기가 여기에 기록되어 있다.
아~
아버지~~
솔돌목 너머로 강화도 광성보와 용두포대
강화도 남장포대와 덕진진
멀리 보이는 초지대교
손돌목 너머로 광성보와 용두포대
손돌목 이쪽의 저 먼 곳에 있는 산이 아마도 문수산성이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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