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름여행9/9일차(2021.6.27 일) 경북 예천 회룡포

예천 용문면 어느 마을에서 하루 묵었다.

 

근처에 병암정 초간정이 있어 몇 년 전 탐방한 적이 있다.

다시 이곳에 온다면 초당焦堂기념관에도 들러봐야겠다.

 

 

 

아침에 일어나 어른께 인사하러 나섰다.

 

 

대문이 실용적이고 친근하다.

솟을대문 역할을 하는구나.

 

어른이 살고 계시다.

예전에는

그 어른이 젊은 시절에는 제법 규모있을법하다.

 

첩첩이 산중마을이다.

 

내가 묵은 예천 용문면에서 회룡포까진 금방일텐데

한 시간 이상 운전을 했던듯하다.

 

회룡포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

변별력있게 이해를 못하면 이런 일이 발생한다.

 

 

 

내가 애초 원하던 곳은

용주시비가 있는 주차장,즉 회룡마을에 있는 주차장을 목적으로 운전하였지만

결국에 도착한 곳은 회룡포라고 적혀있는 곳에 있는 주차장이다.

 

어차피 여기나저기나 다 좋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시간을 많이 썼다.

 

제1뿅뿅다리를 건너

용주시비가 있는 회룡마을로 왔다.

 

뽕뿅다리

이 지역 사람들의 거친 생활 유물이 지금은 관광 상품이 된 것이다.

 

 

 

 

셋이서 다같이 회룡대에 올랐다가

차 있는 회룡포 주차장으로 다같이 갔다가 삼강주막으로 가는 것은

모녀의 행색으로 봐서는 좀 무리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모녀는 산행은 하지말고 자동차를 끌고 회룡대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

 

 

용주 팔경 시비이다.

19세기에 사셨던 김용락 선생의 시비이다.

 

 

용궁면은

1914년 예천군에 통합되기 전까지 용궁군이었으며

고려때는 용주로 불렸던 지역이다.

 

홀로 능선 산행한다.

 

 

비룡산 장안사

 

대웅전

 

 

용왕각

 

 

 

 

 

 

 

 

 

 

회룡대

 

여기는 온통 용이다.

 

용문

용궁

회룡

비룡

 

[작성일 2022.2.5 토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