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이야기

덕진채련(2014-06-27 금)

무논골 2014. 6. 28. 22:31

전주 덕진공원 연밭

 

蓮하면 심청이가 생각나고 부처님의 세상이 생각난다.

 

풍성한 연밭에 물도 풍요롭다.

 

연밭을 가로질러 나무로 만든 길이 이어진다.

소녀들의 모습이 한가롭다.

 

연지정,

연지교를 건너 오니 연지정,풍류를 읆는듯한 모습이다.

 

 

굵은 허리살을 내놓는지도 모를만치 사진찍기에 몰입한 중년 여인

이런 걸 몰카라할까?

 

덕진 연못의 물풀

 

저녁노을과 달밤을 끼고 뜸부기 우는 저녁에 피리소리 들으며 문득 꺾어든 연꽃이

전주 8경의 하나라고 써있다.

 

해가 넘어간다.

 

달이 뜬게 아니고 해가 지고 있는 덕진 연못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