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향교(光陽鄕校 2015-02-14 토)

 

광양향교 명륜당 앞에 있는 누각.풍화루.따스한 바람과 같이 온 백성이 교화되기를 바란다는 뜻일 것이다.

향교의 정문처럼 이용되고 있다.

 

풍화루를 동재 마루에서 내려다 본 모습.

2층 누각인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후대에 중수했다.

최근에 다시 단장한듯 깔끔하다.

 

명륜당.지금으로 치면 강의실이다.

 

명륜당 오른쪽에 최근 새로 닦은 집.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고....여성유림회사무실도 별도로 마련해두고 있다.

 

 

동재.

원래는 학생들이 기숙하는 시설인데 지금은 지역 유생들이 편하게 드나드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듯하다.

 

 

중년부인들이 이 동재에서 있나보다.

 

공사를 하고 그 내역을 적은 기록이다.

 

제우소,근심을 없앤다는 말.측간이다.아주 말끔하게 지어졌다.

절간에서는 해우소라 하던데....

 

공자를 배향한 곳이다.

 

내삼문 너머로 대성전이 단정하게 있다.

 

대성전 내삼문 앞에서 바라본 향교 전경,

대체적으로 전학후묘(前學後廟,학당부가 앞에 배치되고 문묘부가 뒤에 배치됨)인데 여기는 그냥 지형에 따라 자유롭게 자리한다.

동학서묘이런가....나그네라서 방향을 잘 모르겠지만,명륜당이 오른쪽 대성전이 왼쪽에 약간 높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