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만황궁 정문
흥운문
영휘문
만주국 궁내성
만주국 중앙정부 기구표
만주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첫머리 글이다.
궁내부 관리 집무실
당시 만주국 고위관리들 행적,일종의 매국 행위를 기록한 건물이다.
한국에도 이와 비슷한 건물이 있을까?
있었으면 좋겠다.
경제부대신을 지낸 한운계라는 인물의 행적.
만주국이 망하자 대만으로 건너갔다가 병을 핑계대다가 죽었다고 소문을 내더니
결국 일본으로 건너가 잘 살았다는 인물이다.
제대로 친일을 했던 인물이고만...
만주국 황제 부의가 황제가 되고 나서 부왕이 이곳에 와서 머물던 방
궁내에서 필요로하는 의사를 배출하는 교실
봉선전(선조들께 봉헌하는 건물이라는 뜻)
만주국은 청나라와 마찬기지로 불교를 숭상하고 조상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부의는 이곳 봉선전에서 만주국 황제로서 진정으로 만주국의 나라를 회복하는 것을 기원했을까?
청나라 역대 황제 위패를 모신 곳
회랑
황제의 공적인 공간
부의가 공적인 행사를 하던 건물
황제의 사적 공간...화장실.
위만황후 완용의 침실이라고 한다.
슬픈 여인이다.
부의는 완용과 결혼후 동침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여인으로서 장기간의 공허하고 적막했던 생활을 했던 완용은 탈선하게 되고 냉궁에 살게 된다는 내용이다.
완용은 아편을 하게 된다.
부의가 옛 문물을 감상하고 있다.
고려대장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방공호 입구
방공호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
부의의 여인 중 한명이었던 이숙현 회고록 일부...
위만황궁을 구경하고 만주국 국무원이 위치한 곳으로 가서 대면한 외국인 의사의 상.
Normen Bethune 의사라고 하는데 설명문을 찾지 못했다.
뒤에 보이는 육중한 건물이 국무원 건물이다.
실질적으로 만주국을 통치한 건물이다는 뜻이다.
신부사진을 찍고 있다.
1936년에 세워졌다.
지금은 길림대학 의과대학이 되었다.
건물 내부
이 건물 안에 있는 에리베이터에 대한 설명이다.
국무원 건물을 멀리서 찍은 사진이다.
국무원을 구경하고 시간 좀 내어 남호공원으로 가고자 했다.
마침 러시아워랑 겹쳐서 얼마 되지 않는 길을 거의 움직이지 못한다.
남호공원 관람하는 거 포기하고 옆에서 담장너머로나마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다.
심양으로 가는 기차시간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남호공원 앞에서 심양으로 가기 위해 장춘서역을 찾아가야하는데 참으로 난망하였다.
딱 1시간 남겨두고 있다.
중국인 아줌마는 이 시간에 버스로 가기는 무리하고 한다.
xx빠지게 15분간을 달리어서 전차가 있는 곳으로 달렸다.
이게 바로 장춘의 전차이다.
지상을 달리는 전차이다.
버스처럼 차가 밀리지는 않지만 너무 느리다.
장춘서역에 거의 다 도착하여 승객들도 점점 다 내리고...
전차 하차후에도 숨이 차게 달렸다.
장춘서역은 케텍스처럼 고속철이 달리게 새로 지은 역인데 너무 커서...
버스 하차후 기차 승차하는 곳까지 달리기를 거의 7분...유격대처럼 달렸다.
심양역 앞에서 여관을 잡고...
여유있게 술 한 잔과 국밥을 먹었다.
술 여러병을 샀다.
이리하여,
몸에 땀베이게 고행하던 이번 여행의 마지막밤을 보낸다.
'중국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7차 중국여행 동북지역 총결산(2015-4-11 토~19 일) (0) | 2015.04.23 |
---|---|
제7차 중국여행 9/9일차(2015-04-19 일) 심양 타오시엔국제공항 출발,귀국 (0) | 2015.04.23 |
제7차 중국여행 8/9일차(2015-04-18 토) 장춘국무도매시장,918역사관 (0) | 2015.04.23 |
제7차 중국여행 7/9일차(2015-04-17 금) 길림시 송화강,북산공원 (0) | 2015.04.22 |
제7차 중국여행 7/9일차(2015-04-17 금) 길림시 문묘,천주교당 (0) | 2015.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