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 산문선,임헌영 편,한실사
아내의 친구 남 양이 3년전 아내에게 선물한 책,왜 이리 두꺼운 책을 중년 여성끼리 선물했을꼬?
요 며칠 새에 읽었다.
인문학자로서 중국연구가로서 리영희 선생의 담대한 연구 태도와 일상의 삶이 내게 표본이 되고 있다.
함경북도 운산에서 태어나셨다.
두 극단에 진리가 있지 않고 중간쯤에 있다는 말씀...
"우상과 이성" 일대기 중에서 한 대목,본인의 저작에 대하여 일대기를 적는 모습이 흥미롭다.
효 사상에 대한 사회문화적 통찰
효는 아름다운 인간 감정이 표현이지만 제3자에게 강조하려할 때에는 좀 더 근본적인 사실을 아울러 생각해보자는 말씀이다.
1983년 일본교과서 문제의 한국적 의미를 통찰하고 있다..
그로부터 30년후에 2015년 10월,11월 한국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지려하고 있으니...
고은 시인에 대한 글의 한 대목,남성의 그 물건이~ㅋㅋ
독서인,지식인,지성인!
생각해보니 나도 "아리랑의 노래"를 제대로 읽은 기억이 없다.
국시가 무엇인지 알았다.1978년 11월 26일 이영희 상고 이유서
상고이유서 한 대목
상고이유서 한 대목
상고이유서
반공은 수단이고 민주는 목적이다.
그럼 더 나아가 민주는 무엇을 위해 달성되고 존재하여야 하는가?
대만반란이라고 일컫는 228에 대한 자료.
228에 대한 해석.228에 대하여 알게되었다.
2013넌 9월 2일(월요일)에 혼자서 대만여행을 시작한 날이다.이날 총통부 근처에 있는 228평화 공원에서 한참을 머무르면서 공원 안내판을 보면서 언뜻 인상을 갖고 있던 228이 이렇게 가슴미어지는 역사적 사실이었음을 이제 알았다.
어제 오늘 집에 쳐박혀 숙제하고 영화보고 책을 읽고...집안에 쳐박혀 있는 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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