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은 늘 친근한 고을이다.
모양성을 보러 왔다가 그냥 군립미술관 전시회를 보았다.
모양성 앞에 신재효 고택이며 군립미술관 배치는 참 잘 한 동선이다.
난 난계 선생에 대해 잘 알지못하지만
잠시 머물러 그 느낌이라도 알 수 있어 좋았다.
내 스승 경백 김관선 선생을 보는듯했다.
일제 강점기에 출생하고 젊은 시절에 경서를 읽는 유학자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간재 선생의 후인임을 알았다.
서실을 운영하며 유작이나 의미있는 유품을 많이 남기셨다.
내 스승 경백 선생은 그 아무 것도 남기지 않으셨는데...
내게 글씨공부할 낙관찍지 않은 채본 몇 점외에는
덕류당
덕이 흐르는 집이라~~
덕류당기
방장산이 우뚝하니 모양성의 동남북으로 ~~~~ 상평마을~~
장년이 되어 즐길만한 것은 책이 제일이다.
독지
규장전운 문자류집 정감록
유학자의 문방구
메모가 불충분하여 누가 작성했는지 모르겠다.
난계 선생 전시실 옆 공간에 있었는데...
조선시대 해양방어지도이다.
뭔가 느끼는 바가 있어 남겼었는데...
고창 모양성
청보리밭.학원농장.고창 공음면 선동리
학원농장할 때 "학"자의 한문이 어떻게 되는지 잘 읽을 수 없었다.
백민 진의종 국무총리 가문이다.
뭐라 표현을 유보한다.
원숭이 석상인지 도깨비 석상인지?
유채밭
백민 기념관 근처 부처님.
내 생각으로는 고려시대 부처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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