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십년 전만해도 대용시大庸市라 불리는 외진 이 장가계시에 와서 나흘째 날이다.
이번여행도 14일중 10일째이니 막바지로 흘러가니 마냥 여기서 머물 수는 없고
아무래도 다시 와야할듯하다.
오늘은 일정은 오전에 이곳 대용에서 좀 더 시내 구경을 하다가 점심먹고
오후에 봉황고성으로 들어가면 된다.
호텔에 있는 책자를 통해서
대용부성(大庸府城),보광선사(普光禪寺),군성화원(軍聲畵院) 정도는 봐야지 생각을 하고 나섰지만
맘처럼 되는 것은 없었고...
맘처럼 되지 않았다고 나쁜 여행은 아니었다.
대용부성大庸府城....(인터넷에서 받은 사진)
물어물어 걸어왔다.
거의 대부분은 상업시설이다.너무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가게 문을 열지 않은 상황이었다.
역사적 의의가 좀 있을 법한 옛스런 구역,옛 관아지역은 팬스로 둘러쳐 있어 출입을 못하고 문틈으로
어렵사리 사진을 찍었다.
아래는 인터넷 검색자료
大庸府城多民族文化遗产大观园景区位于湖南省张家界市中心解放路,是在张家界六百多年老府衙旧址上兴建的、以展示张家界几千年历史及土、白、苗、瑶、侗五大少数民族的非物质文化遗产为主的人文景点,景区内拥有国内首家多民族非物质文化遗产展示馆和张家界博物馆。
대용부성 다민족문화유산대관원은 호남성 장가계시 중심 해방로에 있으며,장가계 600여년된 관아 옛터에 지었으며,장가계의 몇 천 년 역사 및 토,백,묘,요,동 등 5대 소수민족의 무형문화을 전시함으로써 인문적 구경거리가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에는 뛰어난 다민족 비물질문화유산 전시관과 장가계박물관이 있다.
大庸府城占地45亩,建筑面积6.5万平方米,由八座楼群组成,建筑呈明清时期土、苗、白、瑶、侗等少数民族建筑风格——土家吊脚楼的古朴大气,苗寨的神奇秀美,侗族风雨桥的浪漫多姿,瑶族盘王殿的神秘威严,白族的三坊一照壁的清幽绚丽……檐角飞扬的马头墙,精致秀美的雕花门窗,艺术而灵动地连接起古往今来,将民间淳朴和细腻的艺术风格发挥到极致。
大庸府城所在地是一块有着丰厚历史和人文资源的宝地,自明洪武三年(公元1370年)始在此设大庸卫,一直到当代的大庸市政府、张家界永定区政府,先后经历了4个朝代(时代)、40个皇帝(元首)、630多年漫长的演变史。2005年7月,投资商斥资3亿元,在古城旧址上重新打造了这座崭新的被赋予更多文化内涵的人文景区,并于2007年6月30日隆重开业。
보광선사(普光禪寺)....전면적인 내부 수리중이라 개방을 하지 않고 있다.
재공개하는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겠다.
정문에 현판으로 백양고찰이라~~
대한민국 전라남도 장성 백양사는 무슨 유래가 있지?
이 보광사와의 연관성은?
普光寺修建于明永乐十一年,是现在湖南张家界著名的佛教寺庙。深厚的历史底蕴与多元化的建筑风格,使得普光寺具有了很高的历史价值与观赏价值,被定为湖南省重点文物保护单位。
열사능원烈士陵園
그냥 걷다가 왔다.시간도 많지 않은 여행자가 근현대 중국 열사까지 배향할 뜻은 애초에 없었으나
제법 규모 있는 능원인듯하고 달리 어디 갈 곳을 정하지 못하여 일단 몸을 추스리고 올라가 보기로 했다.
장가계 시내 영빈로迎宾路에 있다.
1985년에 짓기 시작하여 70여亩의 면적을 차지하고 2002년부터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연 평균 100만여명이 방문한다고 한다.2016년부터는 국가급 현충시설이 되었다.뜻하지 않았지만 참 좋은 견학이었다.
열사 유골 158人,노홍군 2人이 모셔져 있다.북쪽에는 항일의 육군 소장 覃子斌 장군의 묘도 있다는데 내가 직접 보지는 못했다.
湖南省张家界市位于湖南省西北部,地处武陵山脉腹地,澧水中上游,揽湘、鄂、川、渝、黔之要冲。
在这块奇峰秀丽的土地上在各个时期涌现出一批又一批英雄儿女。
张家界市不仅是一座新兴开发的旅游城市,而且还是一座具有光荣革命历史的城市。
在第二次国内革命战争时期,曾经是中华苏维埃共和国湘鄂川黔省委、省革命委员会和省军区的所在地。
省委书记任弼时、委员贺龙、关向应、夏曦、朱长清;省军区司令员贺龙、政委任弼时。他们率领了红二、六军团及166名将帅在这里饮马澧水,驱除黑暗留下了光辉足迹,亦为当今盛世铸成了红色旅游圣地。
在长期的革命斗争中,涌现了无数的英雄儿女,张家界人民付出了沉痛的代价,先后共认定革命烈士3000余人,其中团以上干部100多人。革命烈士的英雄事迹泣鬼神,撼天地,万古长存。
随着社会主义建设的日新月异,张家界人民倍加怀念长眠于九泉的革命先烈,为昭烈士功勋于青史,垂英雄风范于后世,张家界人民饮水思源,发出修建烈士陵园的共同心声。原中共大庸县委、县人民政府顺应大庸人民的要求,于1985年作出修建张家界烈士纪念塔的决定。
选定市城区回龙观200多亩林地烈士陵园用地。在原县委、县政府的领导下,得到了全县人民与上级主管部门的重视和关怀,在资金不足的情况下,机关干部、人民群众及学生自愿捐款3.8万元,地方财政筹资10万元,省民政投资12万元,县民政局筹资6万元由县建委规划,经有关部门审核后于1985年3月3日纪念塔奠基,破土动工兴建,10月落成此塔。烈士纪念塔位于陵园山丘之顶高达23米,威严挺拔。
纪念塔正面是全国人大常务委员会原副委员长廖汉生的题字“革命烈士纪念塔”革命烈士永垂不朽。背面是仿毛泽东主席题词“为人民而死、虽死犹荣”。塔座正面镌刻其烈士碑文。其他还刻有鸡公垭战役浮雕、百姓欢迎解放军入城和工农兵建设新大庸的三幅浮雕。纪念塔北面六角形纪念亭,亭内烈士英名录石碑,石碑上刻烈士英名1662人。纪念塔东南面资助烈士陵园纪念亭,亭内彰显共襄盛举,资助陵园修建的功德碑。陵园右侧有烈士集体公墓,墓地安葬烈士遗骨158人,老红军2人。陵园北,有本籍抗日阵亡的陆军少将覃子斌将军墓。纵览陵园,感慨殊多,有瞻仰者云:干革命不计身家,血染山河,为历史五千年生色;享幸福倍怀英烈,塔表功德,为天门十六峰争高。
烈士陵园位于市中心1.5公里,绿树成荫,现已具备各种基础设施,并已全面对外开放。陵园将以张家界的风景为索引,为广大青少年提供一个进行爱国主义传统革命教育的红色阵地,以优美的环境迎接海内外众多瞻仰观光者。
在陵园南侧复建回龙阁,高32米,与革命烈士纪念塔比肩屹立在山顶。
此阁始建于明朝,坐落城东青龙山上。当时观院幽清,墙红瓦碧,古树掩映,元畴环护。清乾隆时辟为县城“外八景”之一。民国十三年因僧失慎,观阁惨遭火焚。为彰显人文,复城东一景,邑之当事者培植树林花卉,重建楼阁。现登阁纵观南北,古洞对天门,雾锁云封藏卧虎,开幽窗,凭曲榄,试听东西,长河泻澧水,波翻浪踊跃回龙。
마오 주석의 흔적
마오 주석의 흔적
혁명
하룡 원수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장가계 무릉원에는 거대한 규모의 하룡 원수 동상이 있다.
큰글씨로 “革命烈士纪念塔” (혁명열사기념탑)
하단부 작은글씨로 革命烈士永垂不朽(혁명열사는 영원히 드리워졌어도 시들지 않는다)
전국인대상무위원회 부위원장全国人大常务委员会 부위원장副委员长을 역임했던 廖汉生의 글씨
대용시에서 세웠다고 적혀 있다.
为人民而死、虽死犹荣 (인민을 위하여 죽었으니 죽었어도 영광이로다)
마오 주석의 글씨를 모방하여 적은 것이다.
무명열사정
열사능원의 뒷쪽 한적한 곳
회룡각廻龍閣
열사능원을 구경하고 멀리 천문산도 보면서 시간을 때우다가 돌아나가기 위해 좀 외진 곳으로 내려와 걷다고
언덕을 바라보니 사람소리인듯 음악소리인듯 시끄럽기에 이끌려 올라가 봤더니 회룡각이라는 곳을 만났다.
넓은 마당에 잘 지은 정자인데 중국 유행가를 틀어 놓고 한 아저씨가 여러 아줌마들이랑 음악과 춤을 즐기고 있다.
나도 좀 껴볼까 하다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잘 지은 명소인듯한데 잠겨있다.올라가면 장가계 시내가 잘 보일듯한데...
열사능원 남쪽에 회룡각을 복원하여 지었는데 높이가 32m이고,혁명열사기념탑과 나란이 산 위에 우뚝 솟아있다.
屹立흘립...우뚝 서있다.yi4li4
이 각은 명나라 때 처음 지었고 이곳을 청룡산이라 했다.당시엔 주변 정원을 보면 그윽하게 푸르렀고 담장은 붉고 기와는 붉었으며 고목은 서로 얽혀있고 주변은 밭두렁이 둘러쳐있었다.
청나라 건륭제에는 외8경의 하나가 되었으며,민국 13년 실화로 소실되었지만 인문역사를 드러내고자 다시 세웠다.
现登阁纵观南北,古洞对天门,雾锁云封藏卧虎,开幽窗,凭曲榄,试听东西,长河泻澧水,波翻浪踊跃回龙。
천문산이 오늘은 참 맑다.
열사능원에서 바라본 천문산
열사능원과 회룡각을 구경하고 택시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갔다.10원
터미널에서 떠우지앙(두부물) 4원어치 사서 가지고 있던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친절하다.
장가계역.
버스터미널과 가깝다.
봉황고성으로 가는 버스는 160원 2인이다.
12시 30분에 장가계터미널을 출발하였다.
버스는 상쾌하고 안내원이 있었으며,
안내원은 교통 안내도 했지만 특산물 판매에 더 특기를 발휘하였다.
여자였으며 무척 빠른 말을 구사하며 무슨 만담가라는 느낌을 받았다.
버스 안에서 바라본 천문산 올라가는 케이블카~~
날씨가 참 부럽다.보고 또 보고...
버스 차창으로 보는 풍경
봉황고성 가는 버스 안에서 만난 하남성 정주에서 온 젊은 남녀가 우리에게 흥미를 갖는다.
한국돈을 좀 바꾸자고 하여 1천원을 주었다.
거져 주려했더니 적당한 가격으로 인민폐를 건네준다.
청평靑坪?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짐을 들고 내려와왔다. 혹시 도난사고 있으면 기분나쁠테니까
원주민이 파는 비파도 10원어치 샀다.
보정서保靖西 14:24
봉황터미널에 도착하여 화장실 2원주고 사용했다.
사진에서 보기는 무슨 성벽처럼 보이지만 그저 마당을 구획하는 담장일뿐이다.
내일 악양으로 가는 버스를 예매하고...
화장실 옆 길로 내려와서 시내로 걸어들어갔다.
아직 해가 많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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