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노무*입니다"(2017.6.17 토)

무논골 2017. 6. 18. 16:45


아이도 동행하였다.

남대문시장에서 안경을 맞추고...가까운 곳 글씨 읽기가 곤란해졌다.

정독도서관에 가서 아이 이름으로 최남선 백두산 근참기도 빌리고

점심먹고...


부부만 영화를 봤다.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것을 즐기지 않는 아내가 이 영화는 오래전부터

보자고 졸라대던 참에 마침 시간을 댈 수 있었다.


이미 알고 있는 거라 생각하여

별 의미를 두지않았으나 보길 잘 했다.


다시는 술을 사갈 일이 없어졌다는 슬픔~

대통령이 되고서도 져야할 때 지지 않았다는 이야기~

장례식장에 길게 늘어서 빗속에서 기다리는 모습들~~


이창재 감독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부일색(娼婦一色,2017.8.2 수)  (0) 2017.08.02
옥자(2017.7.9 일)  (0) 2017.07.09
더킹(2017-01-28 토,춘천)  (0) 2017.01.28
너의 이름은(2017-1-21 토)  (0) 2017.01.22
판도라(2016-12-25 일)  (0) 2016.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