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충남 보령 최고운유적지,남포향교,남포읍성,보령호(2017.10.7 토)

무논골 2017. 10. 11. 15:05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해수욕장

 

 

 

 

 

 

충남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최치원 선생 유적지

 

지금 서 있는 등뒤로 남포방조제가 있고...그 너머는 바다.

 

조용하 송림이 참 좋다.

 

오른쪽 바위가 병풍 바위...거기 새겨진 글씨는 마모되어 읽을 수 없다.

1995년 방조제가 들어서면서 보리섬이라 불리던 섬이 들판에 한 동산이 되어 있다.

 

최치원 선생은 이곳 보리섬과 성주사를 오갔다 한다.

 

남포면 월전마을 들판에서 보이는 남포방조제와 연결되어 있는 죽도로 갔다.

 

죽도는 보령8경 중 하나라는데 나는 불만이 가득했다.

나와 같은 입장인 시민의 목소리가 지역신문에 실리기도 했다.

한 기업이 자연스런 출입을 막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추석 연휴의 가족 여행은 딸이 가고 싶어하는 죽도 상화원이 동기가 되어 이루어졌다.

그런데 상화원에 입장하지 않았다.

1인당 입장료 6천원을 들여서 산책하기에는 마음이 여유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몇 시간후에 아들이 서울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었다.

상화원 옆 횟집 너머로 바다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얼른 보령터미널로 갔다.

 

점심먹기가 힘들었다.

연휴기간에 문여는 집을 찾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아들을 보내고도 여행은 계속된다.

 

 

 

 

남포읍성

 

군수 선정비 중 가운데 있는 군수의 항열이 나와 같아 혹시 일가인가 싶어 읽어 봤으나 단서는 없다.

단지 이름의 가운데 자가 같다.

 

 

 

석성이 이렇듯 잘 남아 있던건지 잘 복원한건지 모르겠다.

 

저 멀리 남포향교가 보일듯하다.

 

남포현 관아 안내문

 

관아문인 진서루

 

동헌 내삼문

 

동헌

 

 

 

보령호

 

 

충남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

 

삼사당

 

익재 이재현 선생의 영정을 모신 영당이다.

 

보령호에 수몰되어 이곳에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