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쿼바디스 도미네(2018.1.21 일)

무논골 2018. 1. 27. 15:06

 

 

 

도*의 로마서 강해를 읽다가 문득 유투브에서 이 영화를 찾아서 봤다.

1951년 판이다.

명작인데 늦게 봤다.

어쩌면 예전에 봤는데 기억을 못하는듯하기도 하고...

오래전 크리스마스 시즌에 본듯도 하고....

로마서 강해를 읽고 좀 배경이 있어서 그런지 참 재미있게 봤다.


젊은 군사령관 마크 비키니우스가 식민지 공주 출신 리기아와 사랑에 빠지는 것이 줄거리라고 하는데

좀 억지스럽다.추행하던 비키니우스가 단념하고 물러나는데 갑자기 기독교인 리기아가 사랑고백한다.

로마시대 비밀교회의 모습.베드로의 주님 증거 설교

바울의 전도 여행

네로 황제 궁정 추악함과 대화재,기독교인들의 희생,대신의 죽음 등


아래는 다음영화에서 검색한 내용입니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소아시아에서의 전쟁에서 막 돌아온 로마 장교 마크 비니키우스는 그이 삼촌 페트로니우스의 집에 도착한다.

그는 삼촌에게 로마의 군사적 지도자인 올루스 풀라우치우스의 집에서 만난 아름답고 신비로운 여자 리기아를 보고 사랑에 빠졌다고 털어놓는다. 조카를 돕는다는 생각으로 페트로니우스는 풀라우치우스의 집을 방문할 것을 제안한다. 그곳에 가서 직접 리기아를 만나본 페트로니우스는 조카가 느낀 매혹이 합당하다고 생각하고 비니키우스를 돕기로 결정한다. 비니키우스와 리기아는 정원에서 만나는데, 리기아는 막대기로 모래에 물고기를 그려 자신은 기독교임을 암시한다. 하지만 비니키우스는 여자의 미에 홀린 나머지 이를 주목하지 않는다.

이틀이 지난다. 리기아는 근위병에 이끌려 황제의 궁에 오게 된다. 리그의 지도자의 딸이라는 신분으로 그녀는 황제의 관리하에 놓여져있다. 네로의 옛 첩이었던 악트는 리기아를 궁전에서 돌본다. 악트는 황제가 여는 연회를 위해 리기아를 단장시킨다. 처음에 리기아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화려함에 감탄하지만 술에 취한 비니키우스가 그녀를 추행하자 처음에 매혹은 사라지고 만다. 리기아는 그녀의 믿음직한 노예 우르수스로부터 구출받는다. 우르수스는 엄청나게 힘이 세고 운동을 잘하는 리그인이다. 그는 리기아를 연회로부터 데리고 나가고, 감각을 상실한 비니키우스는 연회장에 남겨긴다. 비니키우스의 집에 가기로 되어 있던 리기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추종자의 집에 보내지게 되는데….


폴란드의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의 「쿼바디스」는 네로 시대의 로마에서 벌어진 기독교 박해를 중심으로 로 마군 장교와 기독교인 여자와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1896년에 발표된 이래 이미 여러 차례 영화화된 이 작품은 로버트 테일러 가 로마군 장교로, 데보라 카가 기독교인으로 분한 MGM의 1951년작이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각각의 작품들은 각각의 예술적인 가치는 달랐겠지만 그 어떠한 작품도 폴란드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이 소설의 위대함을 전달 하지는 못했다. 이것이 예르지 카발레로비치 감독이 이 소설을 다시 한 번 영화화하려고 한 이유였다. 한 세기가 바뀌어 자국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된 <쿼바디스 도미네>(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는 튀니지, 프랑스, 로마, 폴란드 등지에 설치된 원형 경기장과 궁전 등으로 로마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원형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황소 와 인간의 긴박한 싸움이나 수천만 군중이 결집한 장면들은 역대 종교적 서사의 스펙터클의 위력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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