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제15차 중국여행 3/7일차 광동성 광주시 광주북역 (2019.10.24 목)

무논골 2020. 1. 4. 13:41


광주북역에 내려서

뽀닝호텔廣州柏寧精品酒店을 향해 간다.


호텔은 영덕역을 출발하면서 앱에서 예약하였다.

21,743원


거리에는 오토바이 호객이 한창이다.

메모장을 보이니 방향을 안내하고 호객을 하지 않는다.

다들 형광 어깨띠를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일종의 관으로부터 허가받은 영업인듯한 모습이다.


길도 물을 겸하여 밤 25원어치 샀다.


사진에서 시커먼 게 무엇인지 궁금해하니 자꾸 팔려고 한다.


메모를 꺼내 요게 무엇인지 쓸 수 있느냐고 했더니 퍼뜩 핸드폰을 꺼내어

음성으로 단어를 인식하여 보여준다.


링지아오~



菱角  [líng‧jiao]   마름(열매). (=沙角)

菱 마름 릉,마름 능 
1. 마름(바늘꽃과에 속하는 한해살이의 수초)

2. 모(=角)

3. 모나다(사물의 모습이나 일에 드러난 표가 있다)


한국에 돌아와 사전을 보니 마름인데 국어사전을 봐도 마름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

마름 맛은 괜찮았던듯하다.



근처에서 물 2원어치 사고

이 젊은이한테 샤오삥燒餠 3원어치 샀다.


아주 공력을 많이 들인 음식이고

이 지역 특산물인듯한데 너무 저렴하다.


맛은 그저 쫄깃한 빵이랄까?


호텔에 도착하니 핸드폰 위챗에 이 사진이 와 있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 있고

외국인에게 친절한 젊은이라는 생각이 든다.



뽀닝호텔廣州柏寧精品酒店


호텔은 괜찮다.


이 근처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화성로花城路이다.

개평조루로 가는 길을 알아보느라 밤늦도록 뒤척였다.


개평으로 가는 광주에 터미널도 여러 개이고

개평에 있는 터미널도 여러 개 있어 어느 터미널을 이용해야하는지

경험이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웠다.


개평시객운참開平市客運站?

개평기차총참開平汽車總站?

의사義祠?


[작성일 2020.1.4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