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크는 무논골

소리산 산행을 깊게 하지는 못했다. 무슨 팬션 근처에서 능선길을 타고 쭈욱 멋지게 걷다가 임도가 나와서 임도 따라 갔는데 참 지루해졌다. 일행과 이탈하여 나 혼자 산비탈을 올라탔다. 저 멀리 사진 오른쪽에서 시작하여 가운데 쯤 와서 하산하였다. 마을 안길로 들어갔다. 버들이 피..

장인어른께서 회사를 찾아오셨다. 뭔가 도움이 되고자 오셨을 것이고 사실은 도움이 별로 도움은 되지 않지만 방문을 기꺼이 환영하였다. 노인께서 할 수 있는 일이 그런거 정도면 어떠리~ 노인이 자부심이 느껴졌으면 좋겠고 그래서 회사 방문후에 점심으로 소박한 청국장을 대접해드리..

정문부 선생을 모신 충덕사 재실과 오른쪽 충덕사 복지문 충덕사 복지문.땅을 회복한다는 뜻.복지문 재실의 출입문을 소저문이라고 부르고 있다. 재실 담장 너머로 본 충덕사 충덕사 안에 모셔져있는 정문부 선생의 영정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한 영정이다. 임진왜란 의..

당진시 면천면 면천읍성의 남문 서산을 떠나 서울가는 길에 문득 보게 된 옛성을 지나칠 수 없었다. 갈길은 바빠도... 남문을 원기루라고 현판했다. 깔끔하 글씨인데 누가 썼는지 모르겠다. 성 안에서 밖을 보며 촬영하였다. 성 안에서 밖을 향해 촬영한 모습... 많이 정비를 한듯하다. 옛..

안흥성의 서문인 수홍루 충청남도 기념물 제11호(1973.12.24 지정) 안흥성(안흥진성)은 근흥면 정죽리 안흥항의 뒷산에 위치해 있는데, 조선조 제17대 효종 6년(1655)에 축성된 것이다. 축성 연유를 살펴보면 경기사인 김석견이 왕에게 상소하여 안흥진성의 축조를 청원하니 왕이 지경연사인 ..

고성 청간정을 드디어 보는구나. <대한민국 구 석 구 석에서 옮겨온 글> 토성면 청간리 동해안 산록에 있는 청간정(淸澗亭)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만경청파가 넘실거리는 기암절벽 위에 팔각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

등대 영금정 아파트 가까이 옛 영금정이 있고 바다 쪽으로 50미터쯤 더 들어간 곳에 영금정과 비슷한 모습의 정자가 또 있다. 방파제를 튼튼히 만들어 놨다. 뒤로 두 영금정이 살짝 보인다. 속초 동명항 바다와 바다 여인들과 속초 동명항에는 영금정이 아스라히 멋지다.

낙산사 들어가는 길. 홍예문이 저 멀리 보인다. <다음 사이트 검색 자료> 양양군 북쪽 해안에 위치한 낙산사(洛山寺)는 오봉산(五峰山)을 배경으로 하여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계시를 받고 지은 절이다. 의상이 하루는 바닷가 동굴에 관음보살이 머물고 있다는 소문을 듣..

일행에게 저 이끼에 삐친 햇살이 맹호연의 시가 생각나는데 외우지 못한다고 했다. 나중에 집에 와서 자료를 뒤져 보니 맹호연이 아니라 왕유(王維 699?∼761)의 시였다.ㅋㅋ 세월이 이기나 내 학문에 대한 열정이 이기나 보자...아니다. 자연스럽게 인정해야지.... 鹿柴녹채 空山不見人(공..

양구군 해안면 걷는 길 요도 전적비 전적비 앞에 시래기를 말리는 평화로운 정경과 평화를 누리는 여인들~~ 이마을에는 시래기와 사과 등이 특산물로 유명하다. 시래기 감을 취하고 버린 무우 동아리를 얻어 기뻐하는 여인들... 전쟁기념관 외관 전투에서 대기 중인 병사 20대 후반 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