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크는 무논골

김제 수류성당에 급작히 들르게 되었다. 전주에서 정읍역을 가는 중이었는데 구이면을 지나게 되고 계곡리,청정인성수련원,안덕저수지 등등의 이정표를 지나면서 내 차는 금산면을 향하고 있는데 문득 수류성당 간판이 보인다. 정읍 전주간 원평장에서 수류성당 이정표를 본적이 있어 ..

안진사 댁의 담장이 예쁘다. 담길을 따라 오른쪽 산으로 오르면 개인 도서관이라 할 수 있는 별채에 이른다. 정문,솟을대문 고택의 뒤로는 대나무가 있다. 물 잘빠지고 바람 많지 않은 곳인듯하다. 사랑채인가? 안내문이 없으니 그저 추측한다. 왼쪽은 창고이고 오른쪽 마루 있는 곳이 사..

내 고향 마을 앞에 있는 정려비이다. 입암산이 보이는 곳,국도 1번이 지나가는 길가에 서있다. 정려비 유래 충효 전사용 비면에 입암산과 찍는이가 비친다. 효자 전극공,동학혁명의 초기 연구가인 최현식 선생께서 찬하셨다.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갔다. 도선료가 아마 1만원이었지? 비싸다는 느낌 그래도 여행은 들뜨게 한다. 2012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중국인 모옌 선생이 남이섬 방문하여 남긴 글앞에 중국인이 자세를 취한다. 동남아에서 온듯한 외국인 관광객 한 놈은 앞에서 또 한 녀석은 등뒤에서 젖을 빨..

군산 신흥동 일본인 히로쓰(廣津) 가옥 안내책자에서 촬영한 것이다. 히로쓰 가옥은 에도시대 무사 집안을 본뜬 것으로 1층은 조선식 온돌인데 추위에 대비함인듯하고 2층은 일본식 다다미방이다. 인공미를 아름답게 여기는 일본식 정원 1층 창문너머로 방 안을 찍었다. 해망굴을 갔다가 ..

일본식 사찰 동국사 들어가는 길 동국사 대웅전 단청없이 소박한 모습 뒷뜰에는 대나무가 한가득.대만의 월세계 대나무를 떠올려봤다. 대웅전과 연결되어 있는 요사채 이곳으로 들어가서 환수문화재 관람을 했다. 일본식 석등 대웅전으로 향하는 마루 동학취지서. 문장이 하도 유려하다..

춘천 소양댐 준공기념비 애초 것을 개보수했다. 내가 저 아이만할 때부터 춘천은 나와 참으로 친숙하였다. 저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내 나이도 50에 가까워지니 세대 교체를 느낀다. 잘 커줬으면 좋겠다. 1967년부터 짓기 시작한 소양호 소양강 처녀. 오른쪽 댐 끝에 있는 정자에 오르..

옥룡사가 있던 터. 외려 한산하고 좋다. 근방까지 무슨 암자가 있었는데 옥룡사 복원을 위해 해체했다가 옥룡사 복원 작업에도 차질이 생겼다고 한다. 없어진 것도 역사일진데 구태여 화석 건물을 짓는다고 부산을 떠는지... 이곳이 풍수의 대가이신 도선국사가 35년간 옥룡사가 있던 땅 ..

광양향교 명륜당 앞에 있는 누각.풍화루.따스한 바람과 같이 온 백성이 교화되기를 바란다는 뜻일 것이다. 향교의 정문처럼 이용되고 있다. 풍화루를 동재 마루에서 내려다 본 모습. 2층 누각인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후대에 중수했다. 최근에 다시 단장한듯 깔끔하다. 명륜당.지금..

이 산골에 정자가... 온통 행초서라 읽을 수 없네. --------------------------- 위 관련된 글을 인터넷에서 보게 되어 옮겨 봅니다.2015.01.08 목 김진돈 전라금석문연구회장. 전북문화재 전문위원 APSUN@sjbnews.com 2014년 09월 15일 (월) 청계정은 정읍 산외버스터미널에서 북쪽 방향인 김계남장군묘소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