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흥종교연구(2021.5.1 토)

 

도올 김용옥 선생의 동경대전을 주문하면서 같이 샀던 책이다.

 

노길명 선생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에서 은퇴하신 분이며,

종교는 카톨릭이신듯하다.

 

 

1996년 8월에 나온 책이니 아주 오래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서문에서 밝혔듯 시대가 변함에 따라 관점도 변했을 수도 있는데

이미 발표한 논문을 수정없이 그댈로 출판하신 책이라고 한다.

 

책을 순서에 따라 읽지 않고

"신흥종교의 집단구조와 집단심리"라는 논문을 2021.4.22(목) 읽고나서

하마터면 이 책 자체를 읽지 않을뻔했다.

 

광조성과 일탈행동의 발생을 중심으로 천착한 논문으로서

나는 사람은의 불안정성을 인정하는 쪽이라서 신흥종교 집단이 거의가 광조성이 있고

집단적으로 일탈 행위하는 것으로 기술되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1. 조선조 종교문화의 성격과 종교운동의 분화

 

2. 한국 신흥종교 운동의 사상적 특성

   인존사상과 민중사상

   개벽사상과 지상천국신앙

   구세주 신상과 선민 사상

 

 

    조화사상과 통일사상

 

     

    해원사상과 전통문화계승사상

 

    해원사상은 통일교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그리스도계 신흥종교들에게도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3. 한국 신흥 종교 운동의 성격과 종교 문화의 변용

 

 

 

'신은 사람이 부리는 데 따라서 흠향될 뿐'이라는 증산교의 인존사상 등은

천지인의 위계질서를 강조하던 기존의 관념을 근원적으로 뒤엎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종교란 '미숙한 과학'에 불과하며,

인간 이성의 발달은 종교의 약화나 소멸을 가져올 것이라는 반 종교적 성향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보다 엄격하고 금욕적인 공동생활을 강조하는 신흥종교의 출현을 낳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프로슈머~~

이러한 현상은 현대의 종교상황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다.

기존의 종교들은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서도 현대인들의 욕구나 관심에 부응할 수밖에 없으며,

그 결과로 종교의 변용은 촉진되고 있다.

 

종교의 사사화 현상을 보다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4. 한국 신흥종교 신관

 

종교란 궁극적 실재로 경험되는 것에 대한 인간의 반응에서 형성된다.

 

천도교는 한국 신흥종교운동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동학에 그 연원을 두고 있다.

한국의 전통적 신관들을 통합하면서 그것을 새롭게 체계화시키고 있다는 점과 인간중심주의적 사상이

그 바탕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일순은 기존의 정통적 관념인 천지인의 위계관계를 부정한다.

신인합발~

증산교의 신관은 의인간적 다신관 또는 신인동형적 신관이라고...

샤머니즘과 애니미즘에 연원을 둔 한국의 전통적 신관이 근간을

자신이 인류의 모든 질병을 대속한다는 주장과 예수가 인간의 죄악을 구속하고 지상의 평화를 위해

강림하였다는 그리스도교의 교리와 대단히 비슷하다.

 

원불교는 1916년 전라도 영광에서

원불교는 신이란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인격적인 신은 이를 인정하지 아니하고

 

통일교는 1954년에,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는 공식명칭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그리스도계 종교임을 표방하고~

동양종교의 전통적인 우주관과 세계관이 거의 그대로 수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스도교의 인격적 하느님 신앙과는 상당한 차이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이러한 신관에서는

절대자 하느님이 상대화됨으로써 물질적 존재로 격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의 책임 분담

통일교의 예정론은 최제우가 설명하는 무위이화의 개념이나 증산교에서 제시하는 신인합발 사상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보여진다.

성리학의 이기설 음양사상 등 동양의 전통사상과 함께 국 신흥종교들의 여러 사상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스도의 한 교파로 보기보다는,한국의 전통 종교사상과 재래의 민간신항을 새롭게 통일시킨

한국의 민족적 신흥종교 중 하나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은~

 

 

5. 동학의 천주 사상

 

6. 증산교 운동과 근대 사회변동

   근대적 가치

   증산교의 교리를 체계화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정립은~

   1909년,증산이 39세의 젊은 나이로 갑자기 사망함에 따라 구심점을 잃고

   1919년 10월,경남 함양군 대황산에서 치성을 드린 후 역서식에 이한 60방주라는 간부 조직을 구성하였다.

   31운동의 실패로 허탈감에 빠진 민중은 새 왕조가 건설되고 새 천자가 등극하게 ~~

   황석산 천제 이후 이 교단은 간부조직의 임원수만도 55만 7천7백여명에 이르렀으며

   신도의 수효는 6백만 명을 호칭할 정도에 이르렀다.

   1936년 4월 모든 증산교단에 대해 해산령을 선포하였다.

 

7. 대종교의 제천의례

 

   하느님 신앙이 한민족의 종교적 심성에 바탕이 되고 있지만,

   외래 종교의 수용과 정착에 따라 상당한 변모룰 보여온 것도 사실이다.

 

 

 

 

8. 통일교의 경제활동과 그 '원리적'배경

 

   기성 교회에서와 같은 종말론을 거부한다.

   신인합발,모사재천 성사재인 등을 강조하는 증산교나 그 밖의 일부 민족계열 신흥종교들의 교리와 대단히 비슷하다.

 

   탕감복귀하는 인물을 말한다.

 

  1935년 4월 17일 예수가 16세의 문선명에게 영적으로 나타나, 자신의 인류 구원 사업이 실패로 끝났음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해원~

 

9. 신흥종교의 집단 구조와 집단 심리

   광조성과 일탈 행동의 발생을 중심으로

  

 

 

 

10. 시한부 종말론의 배경과 성격

     1992년 종말론을 중심으로

 

 

11. 한국 근대사회 변동과 신흥종교의 역할

 

12.도덕성 회복을 위한 민족 종교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