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6.24 월
빠르지 않은 퇴근시간이었다.
아들이 모처럼 집에 있다.
아들이 이 영화를 받아 놓았기에 같이 보았다.
자기가 받았으면서 점점 흥미를 잃고 방으로 들어간다.
난 흥미롭고 진지하게 보았다...
줄거리 (DAUM 인용)
1965년 미국. 남편과 아이들이 여행을 떠나 혼자 집을 지키고 있던 가정주부 프란체스카(메릴 스트립)는 길을 묻는 낯선 남자를 만난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쉽게 잊혀지지 않는 그의 이름은 로버트 킨케이드(클린트 이스트우드). 로즈먼 다리의 사진을 찍기 위해 메디슨 카운티를 찾은 사진작가였다.
이유를 붙일 필요도 없이 사랑에 빠져 드는 두 사람. 이미 중년에 이른 그들은 그 동안 살아온 시간을 나누지는 못했어도 앞으로 살아갈 시간만은 함께 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프란체스카는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을 떨치지 못하고 메디슨 카운티에 남는데...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터 고 (2013.7.24) (0) | 2013.07.25 |
---|---|
길 위에서 (0) | 2013.06.28 |
은밀하게 위대하게 Secretly Greatly (0) | 2013.06.19 |
"지슬"을 보고(2013.5.16) (0) | 2013.05.16 |
미안해,전해줘 (0) | 2013.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