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름여행6/9일차(2021.6.24 목) 경북 경주 토함산 불국사

 

천왕문

 

 

위 전각 배치도 사진 출처 : 불국사 홈페이지  (http://www.bulguksa.or.kr/)  사진임 2022.1.18 화

 

불국사 홈페이지는 역사 보존 측면에서 자료와 사찰을 참 친절하게 잘 설명하고 있다.

불국사 일주문 옆에 있는 안내도를 사진찍었지만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내 기억을 돕고자 한다.

 

<불국사 역사> : 아래 불국사 역사글  : 불국사 홈페이지 (http://www.bulguksa.or.kr/)  2022.1.18 화

 

불국사의 창건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불국사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記)》에는

서기 528년(신라 법흥왕 15)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迎帝夫人)의 발원(發願)으로

불국사를 창건하여 574년 진흥왕(眞興王)의 어머니인 지소부인(只召夫人)이 절을 크게 중건하면서

비로자나부처님(毘盧遮那佛)과 아미타부처님(阿彌陀佛)을 주조해 봉안했고,

 

670년(문무왕 10)에는 무설전(無說殿)을 새로 지어 《화엄경(華嚴經)》을 강설(講說)하였으며,

그 후 751년(경덕왕 10)에 김대성(金大城)에 의하여 크게 개수되면서 탑과 석교 등도 만들었다고 하였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 대규모의 개수공사를 실시하여 다보탑의 해체보수, 법당의 중수 등을 실시하였는데

이때 다보탑 속에 있던 사리장치(舍利藏置)가 행방불명되었고

공사와중에 유물의 완벽한 복원과 보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일제의 문화정책의 전시물로서 수난을 겪었다.

 

8 ·15광복 후인 1966년 석가탑의 해체복원 등 부분적 보수가 있었다가

1969년 불국사 복원위원회가 구성되고

1970년 2월 공사에 착수, 1973년 6월 대역사(大役事)를 끝마쳤다.

 

이 공사로 주춧돌과 빈터만 남아 있던 무설전 · 관음전 · 비로전 · 경루(經樓) · 회랑(廻廊) 등이 복원되었고,

대웅전 · 극락전 · 범영루(泛影樓) · 자하문(紫霞門) 등이 새롭게 단장되었다.

 

<위 불국사 역사글은 불국사 홈페이지에서 옮긴 것입니다>

 

가까이에 연화교와 칠보교,이를 통해 안양문을 거쳐 사바세계인 극락전에 이른다.

가운데 크게 보이는 전각이 범영루이고

멀리 구름다리가 청운교와 백운교이고 자하문을 거쳐 부처님의 대웅전으로 이르게 된다.

 

1969-73년 복원공사 현장

 

위 사진은 불국사 홈페이지에서 받은 사진이다.

 

 

홈페이지 관리자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

지나가는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자하문(紫霞門)  앞에서

 

국보인 백운교(下)와 청운교(上)를 지나면 저 위 자하문이 있고

자하문은 부처님의 몸에서 비추는 자금광(紫金光)이 안개처럼 서린문이라는 뜻이다. 

 

자하문으로 들어가면 부처님 세계인 대웅전을 만날 수 있다.

 

 

백운교에 궁륭형(弓隆型)으로 석재를 얽어놨다.

 

 

 

자하문에 올라 내려다본 백운교와 청운교

 

 

1919년 청운교 백운교 모습

 

위는 불국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사진이다.

 

김동리 선생이 느꼈을 신라 서울의 자취가 이랬을것이다.

외진 곳이다.

 

 

국보인 연화교와 칠보교를 오르면 안양문이 있다.

 

 

안양문

안양은 극락을 뜻한다.

 

범영루

 

 

우뚝 솟은 곳이 범영루이고

저 왼쪽 층계가 연화교와 칠보교,안양문이다.

 

 

나는 여기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었다.

나무가 주는 그늘도 고맙고,

복원하시 분들에게 고마음을 느낀다.

이 평화를 즐기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 좋다.

 

 

극락전을 받치고 있는 석축

 

 

 

가까이 다보탑과 먼 곳에 석가탑

그리고 대웅전

 

 

가까운 곳에 석가탑

먼곳에 다보탑

자하문은 석가탑에 가려있다.

 

 

대웅전과 다보탑

 

 

 

 

석가탑

 

 

내 왼쪽에 보이는 영감님 일행이 역사유적에 무척 조예깊은 말씀을 하시었다.

 

 

관음전

 

 

 

 

 

소전 손재형 선생의 필적으로 관음전을 걸어 놨다.

 

 

가까운 곳 일부만 보이는 전각이 무설전이고

저 멀리 끝에 옆모습은 좌경루이다.

 

가까운 곳에 무설전

그 너머로 대웅전

그리고 다보탑과

그 왼쪽으로 좌경루

 

 

즐비한 기와 지붕을 배경으로 관음전을 바라보며

 

 

비로자나불을 모신 비로전

국보 제26호 금동비로자나불좌상이 모셔져 있다.

 

 

 

 

소망

이런 작은 소망들이 이쁘다.

부담을 주지 않으니까.

 

 

 

 [작성 2022.1.19 수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