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야기

서울 잠실대교 및 잠실 철교(2022.5.2 월)

무논골 2022. 5. 7. 20:40

서울시 따릉이 참 편리하고 저렴하다.

삼성역에 가까운 탄천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내 자전거는 대치유수지로 가서 탄천 하류로 달렸다.

 

대치유수지라는 곳을 처음 와봤다.

활달하게 운동하는 무리가 있다.

부럽다.

 

종합운동장 근처에서 벗을 만났다.

잠실과 하남 미사리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친구이다.

 

탄천이 정갈하니 잘 정돈되어 있고

많은 시민들이 여유롭다.

 

 

 

 

저 큰 건물은 여기저기서 자주 보인다.

군 작전에 지장이 된다는 의견을  자본의 힘으로 번복하면서 세워졌다는 사연을 들은 적이 있어서인지

나에게는 그다지 정겨운 랜드마크는 아니다.

 

 

일락서산하고 있다.

아니 일락마천루다.

가까운 곳의 다리는 청담대교이다.

 

 

잠실대교와 그 너머로 잠실철교

 

참새 한마리가 훅~ 하고 내 곁에 나가온다.

 

친구가 음식쪼가리를 던져준다.

 

 

잠실철교에 자전거도로가 정돈되어 있었다.

저 너머로 강변터미널이다.

 

잠실대교는 나중에 넘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