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다른 사람의 페이스북에 노출되어 있는 집회가 있어
눈에 들어온다.
역사적인 고개마다 내가 주도는 못해도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기를 소망하는 그런 작은 발걸음을 하게 된다.
서초동을 지나간며 건너편에 위용있게 서 있는 권부를 촬영하였다.
황혼이 깃들고 있다.
근조라는 표시를 달고 펼침막이 난무한다.
아마도 불법 광고물이겠지만 법 집행을 하지 않는다.
누구를 위한 검*완*인가?
나는 말한다.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고 그 검*을 징치한 조치일 뿐이다.
잠수교보행 광장가는 길
저 길로 쭈욱 가면 잠수교이다.
나는 강변길을 타고 여의도로 가려하고 있다...
반포대교와 잠수교
강북에 용산과 남산이 보인다.
용산시대?
동작대교 너머로 일락하고 있다.
해는 여의도 위에 있다.
효사정에 대한 기사이다.
효사정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받은 사진)
원래 효사정은 이곳이 아니고 이 근처 원불교회관 자리라고 한다.
소태산아트홀이 자전거타면서 보였던거같다.
고등학교 시절 똘똘한 그 친구한데 소태산에 대하여 듣고는
종교적 논쟁을 많이 했었다.
난 이제 그런 논쟁하지 않는다.
여의도와 한강철교
참 평화로운 정경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행복하게 해지럼을 즐기고 있다.
국회의사당
3번출구는 난폭한 자들에게 점거되어 있다.
몇 명 모이지는 않았지만
확성기 소리가 귀청을 찢는다.
방해집해로 보인다.
퇴임 임박한 원수에 대하여 쌍욕을 한다.제대로 된 전라도 억양이다.
참 듣기 거북하였다.
내가 찾던 현장
내 작은 발걸음일뿐이다.
곳곳에 50~60대도 보인다.
개딸의 발언 중에 "민주화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게
내 화를 진정시킨다.
민주화된 세상을 맘껏 누리고 있는
이땅의 이삼십대 젊은이들도 민주가 거져 얻어진 것이 아님을 인식하고
민주 세상은 언제든지 방치될 수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
집회를 마칠 무렵 주최측에서는 안전하게 해산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였다.
아까 봤던 3번출구의 집회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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