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유경(百喩經)》은 인도의 승려 승가사나(僧伽斯那, ⓢsaṅghasena, 5세기)가 지었고,
그의 제자 구나비지(求那毘地, ⓢguṇavṛddhi)가 492년에 한역했다.
내 동학이자 스승인 전 형께서 번역하였다.

군더기 없이 깔끔하다.




번역글이 참 소박하고 맛갈스럽다.


원문이 첨부되어 있다.
한문 대역하면서 다시 읽어보리다.
이책을 받으면서 한문 독해 실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더니
전 형께서도 그것을 염두에 두고 편찬하였다고 한다.


깨우치기 위한 비유라서 억지스런 비유도 참 많다.
암튼 내게는 한문 공부할 좋은 교재인 샘이며
어느 부분에서는 좋은 깨우침을 주기도 하였다.
[2022.11.27 일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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