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이야기

전주 삼천동 곰솔나무(2014.1.14 화)

무논골 2014. 1. 14. 23:34

전주 평화동에서 꽃집하는 지인을 만나러 백제대로를 가는데 언뜻 멋진 소나무가 내 관심을 끌었다.

맛나게 점심을 얻어 먹고 되돌아 가면서 구태여 그곳을 다시 찾아보았다.

 

멀리서 보니 소년 셋이서 장난을 하고 있었다.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다.

 

활달 자유한 모습이다...

 

 

가까이 와 보니 응급처치를 받고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큰 소나무가 있다.

 

 

안타까운 모습이다.

 

 

안내판에 예전의 번성하던 시절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이 인동장씨 장령공파 세천산이라는 것을 알았다.

 

공원이 조성되어 묘와 제각은 다른 곳으로 옮기고

곰솔나무만 그대로 전주시에 기증하였다는

기사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