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전북 정읍 입암면 보천교(普天敎,2014-08-16 토)

무논골 2014. 8. 17. 12:01

보천교 중앙본소 앞 마당

 

현판글씨가 점점 엷어져 가고 있다.

 

건물에 단청이 벗겨져 있다.

 

 

너무 적막하다.

 

생활물품들이 마루에 쌓여있다.

 

한적하다.

기척이 없다.

 

 

섬돌에 신발이 있어 불러보았으나

대답이 없다.

드링크 한 박스 두고 왔다.

 

 

 

퇴락해가고 있는 후문

 

보천교 총정원(總正院),중앙본소에서 약 1km 떨어져 있고, 국도 1번 도로 옆에 있다.

 

 

몇 년 전에는 노인들이 한담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한가롭기 그지없다.

 

 

 

 

 

 

정읍 입암면에 중학교가 들어서기 전에 중학교 과정을 대신하였던 실업계 학교 교사(校舍)

풀이 우거진 가까운 곳이 운동장인듯하다.

 

 

이 학교는 나중에 풍고(風고) 역할을 하다가 지금은 완전히 폐허이다.

이 것도 정읍 대흥리의 한 역사일터이니 사진으로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