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천교 중앙본소 앞 마당
현판글씨가 점점 엷어져 가고 있다.
건물에 단청이 벗겨져 있다.
너무 적막하다.
생활물품들이 마루에 쌓여있다.
한적하다.
기척이 없다.
섬돌에 신발이 있어 불러보았으나
대답이 없다.
드링크 한 박스 두고 왔다.
퇴락해가고 있는 후문
보천교 총정원(總正院),중앙본소에서 약 1km 떨어져 있고, 국도 1번 도로 옆에 있다.
몇 년 전에는 노인들이 한담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한가롭기 그지없다.
정읍 입암면에 중학교가 들어서기 전에 중학교 과정을 대신하였던 실업계 학교 교사(校舍)
풀이 우거진 가까운 곳이 운동장인듯하다.
이 학교는 나중에 풍고(風고) 역할을 하다가 지금은 완전히 폐허이다.
이 것도 정읍 대흥리의 한 역사일터이니 사진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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