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이야기

전주 영화의 거리(2015.5.1 금)

무논골 2015. 5. 3. 15:21

4.30일 제16회 전주영화제 개막하였다.

 

노동절인 5.1 아침부터 눈을 떴지만 여유있는척 침대에서 음악을 들으며 한가로움을 즐기다가 전주 영화의 거리로 나갔다.

 

 

전주시 오거리 광장에 설치된 전주영화제 안내소

 

전주영화제 무대

 

전주영화제 안내 책자,작은 글씨는 나에게 잘 보이지않는다.

아~

세월이여~

 

인근 중앙시장에서 값싸고 맛있는 칼국수 한 그릇으로 아점을 해결하느라 전주영화제에 출품한 작품을 보고 정읍에 가기에는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려서 그냥 허리우드 영화를  메가박스에서 보면서 시간을 때웠다.

어벤저스2를 봤다.

나에게는 고문이나 다름없다.

남들은 간간히 웃는다.

나는 일부러 몇몇 장면에서는 웃어봤지만 무겁게 내려 앉는 눈꺼풀은 정말로 나에게는 고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