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김제 동헌,향교,서원(2015-06-11 목)

무논골 2015. 6. 11. 21:00

조선시대 전라도 김제 고을의 수령의 집무실인 동헌(오른쪽)과 부속 건물인 정자 '피금각'

 

 

관청 건물이라 좀 위압적으로 지었다.

 

현판은 위압적인 뜻이 아니다.근민헌.

백성을 가까이 하는 집이라니...

 

아주 조그마한 저 정자 피금각은 뭘까?

피금각은 옷깃을 젖히는 집이란 뜻인데...

동헌에 일보러 온 사람들의 대기실일까?

사또가 특별산 사람을 만나기 위한 별실이었을까?

 

 

피금각과 동헌을 같이 촬영했다.

 

피금각 현판.

글씨 쓴이도 나타나지 않는다.

 

내아.

사또의 살립집이라 할 수 있다.

동헌과 내아가 같이 보존된 것은 드문 사례라고 한다.

 

ㄷ 자 집이다.

중앙에 마루가 있다.

 

 

동헌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해발 40미터 정도 낮은 산 성산의 품에 김제향교가 있다.

해발 40미터가 결코 낮지 않고 주변의 감제고지가 되는 언덕이다.

 

김제향교 비림

 

김제향교의 만화루.

제법 웅장하다.

 

만화루 뒤로 명륜당이 보인다.

명륜당이 비교적 작다.

그 뒤로는 대성전이겠지....

늦은 시간이라 내부 관람을 못했다.

 

담넘어로 향교를 촬영했다.

 

향교 오른쪽 성산 언덕에 아담한 서원이 있다.

용암원.용암원은 강당인듯하고 그 뒤에 향사시설이 있다.

석촌처사 글씨이다.

 

영암서원 사당이다.

 

용암원을 뒤에서 찍은 모습

 

용암서원 묘정비

 

 

성산공원에 있는 최학규 선생 시비

최학규 선생은 1910년에 태어난 김제의 시인이다.

 

버스 정류장에 있는 김제시 관광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