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해
가족 여행을 떠나 길에서 새해 첫해를 볼 심산이었는데 7시가 넘어 처음으로 해를 봤다.
탄금대,대구를 가다 문득 들른 충주 탄금대
대구 여행을 하기로 했다.
대구는 대한민국 큰도시인데 여태 여행을 제대로 한 적도 없고,
늘 정치적으로는 대척점에 있던 지역.
어쩌면 내 잠재의식에서는 외국처럼 느껴졌던 대구...
그래서 일부러 다녀오고 싶었다.
몇 시간 운전하다 이정표에 이끌려 문득 쉬고 싶은 생각에 들르게 된 도시,충주
그리고 탄금대,
충주 사람들이 새해맞이 일출을 보기 위해 왔다가 안개를 보고 돌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탄금대 조감도.
아이들 어린 시절 왔었는데 아이들은 기억에 없다고 한다.
탄금대 사연 노래비
한글로만 비 제목이 적혀 있어 해석이 처음엔 난해하였다.
한글과 한문은 적절히 써야 하는데...
악성 우륵 선생 추모비
길떠난 사람들이 멀리 보인다.
위령탑 설명문
위령탑을 좀 자세히 잡아 본 사진
무명 용사 위에 신립 장군 지휘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탄금대기 비석
탄금대기 소개글
최남선 글 답게 유려하다.
띄어쓰기가 없어 읽기 불편하다.
탄금정
탄금정으로 향하는 길,사방이 안개에 둘러쳐 있어 몽환적인 분위기이다.
공연장
조각 1
조각 2
임진왜란 때 백기 장군 조웅 기적비,
띄어쓰기를 한 국한문 혼용체 비석은 참 드물다.읽는 사람을 배려한 것은 좋았는데 역시 띄어쓰기가
어색하게 읽기 불편하다.
오늘 나는 왜 이리 까탈이 심할까?
비석의 마지막 부분은 사림이 어쩌고 하는 대목이 나온다.
아~ 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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