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충주 금가면 충무공 이순신 신도비,중원탑면 중앙탑 2018 6 9 토

무논골 2018. 6. 10. 16:37

근처 팬션에서 일어나 골프클럽으로 가기전에 시간이 좀 남아 있어 일행과 이탈하여 무심코 들러본 곳이다.

충무공 이수일 이정표가 흥미로워 발길이 닿았다.


충훈사

유서깊은 사당인듯한데 여름 풀이 무성하였다.

춘장추살 ~ 봄에는 소생하고 여름에는 무성하고 가을에는 죽이는 것...

자연의 이치이겠지.

내 조상 묘소에도 여름 풀이 성하겠다.



 충훈사는 충무공 이수일 장군을 배향한 사당이다.


두산백과에서 검색한 내용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충훈사 [忠勳祠] (두산백과)


충청북도 충주시(忠州市) 금가면(金加面) 오석리(梧石里) 202-1번지에 있는 사당으로 조선 중기의 무신 이수일(李守一)을 배향하고 있다.

전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자연석을 이용하여 3단으로 쌓은 기단 위에 세웠다. 전면에 반 칸의 툇마루를 만들고 각 칸마다 4분합 띠살문을 달았으며 내부에는 우물마루를 깔고 위패를 봉안하였다. 조선 중기의 무신 이수일(, 1554∼1632)을 배향한 사당이다.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며 1979년에 이수일의 후손들이 중건하였다. 사당 옆에는 제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재실을 두었으며 주변에 담을 두르고 솟을삼문을 세웠다.

이수일은 충주 출신의 무신으로 본관은 경주(), 자는 계순(), 호는 은암()이다. 임진왜란 때 경상좌도 수군첨절제사(使)로 공을 세웠으며 1624년에는 평안병사 겸 삼도부원수()로 있으면서 이괄의 난을 진압하기도 하였다.

시호로 충무()가 내렸다. 인근에 있는 이수일 묘는 충청북도 기념물 제21호로 지정되었다.


 

 충무공 이수일 신도비


 

세월의 흔적을 감당하기는 힘들었겠지만

거북 등의 문양이 정교했던듯하다.


 

 

 

2001년 3월 30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205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기의 무신 이수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1667년(현종 8)에 세운 신도비로, 충무공이수일묘소(:충북기념물 21) 앞에 서 있다.

화강암으로 된 귀부()와 이수()를 갖추고 있다. 거북 모양을 웅장하고 추상적인 형태로 조각한 귀부 위에 4,100여 자의 글자를 새긴 대리석 비를 만들어 세우고, 앞뒷면에 각각 2마리의 용을 섬세하게 양각()한 이수를 얹었다. 전체높이는 420㎝, 비신높이 243㎝, 너비 97㎝, 두께 27㎝이며, 충주 지역의 비석 중에서 비문이 가장 길다.

이경여(輿)가 글을 짓고 김좌명()이 글씨를 썼으며, 김수항()이 비문을 새겼다. 귀부의 조각이 웅장하고 섬세하여 학술적 가치가 높은 비석이다. 보호면적은 7만 3673㎡이며, 묘소 50m 거리에 이수일의 사당인 충훈사()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충무공이수일신도비 [忠武公李守一神道碑] (두산백과)



충주 중앙탑 공원

충주시(忠州市) 금가면(金加面)에서 이수일 사당과 신도비를 둘러보고 여유롭게 강변길을 따라 가다가

강건너로 보이는 내 눈길을 유독 사로 잡는 게 있어 사진으로 남겼는데....


 이 탑에 이렇게 가까이 다가올 줄은 아침에는 몰랐다.


역광이라 어둡게 사진이 찍혔다.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국보 제6호. 화강암 석재의 탑으로 통일신라시대 석탑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높다.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하여 ‘중앙탑(中央塔)’이라고도 불린다.


높이 14.5m인 이 석탑의 구조는 2층의 기단 위에 7층 탑신을 형성하고 그 정상에 상륜부(相輪部)를 구성한 방형중층의 일반형이다.


박영* 정낙* 이상* 강창*

*은 프라이빗으로 가려놨지만 세월이 흘러도 *에 숨겨진 이름자 글자를 다 기억할 수 있을까!


남한강에 연하여 참 시선처리가 편안한 곳이다.


 골프장에서 바라본 남한강과 너머 산들~~


 골프마치고 차근차근 둘러봤으면 좋으련만....


강변의 소나무


조정경기장 관람석


[작성일 : 2018.7.15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