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제13차 중국여행 4/7일차 남창시 등왕각(2018.10.8 월)

무논골 2018. 10. 18. 20:12

등왕각 주차비는 7원이다.

내가 잔돈이 준비되어 있어 내가 지불하였다.

 

등왕각 입장료는 50원씩인데 장교수님이 지불하려하여 내가 얼른 지불하였더니

본인은 입장하지 않고 밖에서 기다리신다.

아마 나에게 금전부담을 덜어주려는 뜻인듯하다.그런 뜻보다는 그러길 잘 했어.

같이 동행하였다면 시간내에 둘러보지 못했을 것이다.

 

 

등왕각 안내도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汉市, 무한시)의 황학루(黄鹤楼), 후난성(湖南省) 웨양시(岳阳市, 악양시)의 악양루(岳阳楼)와 더불어 강남 3대 명루(江南三大名楼)의 하나.

 

당의 고조(高祖) 이연(李渊)의 아들인 등왕 이원영(李元嬰)이 영휘(永徽) 4년인 653년에 처음 건립하였으며 장시성(江西省) 난창시(南昌市, 남창시) 서남쪽, 장강의 지류인 간강(赣江) 동안, 둥후구(东湖区, 동호구)에 위치하고 있다.

 

최초 건립 후 20여 년 후 후임 홍주도독(洪州都督)이 이를 재건하고 문인들로 하여금 시문을 짓게 하였는데 그중 왕발(王勃)이 지은 등왕각서(滕王閣序, Preface to the Pavilion of Prince Téng)가 유명하다. 이후 송(宋), 원(元), 명(明), 청(清)에 걸쳐 수십 차례의 중건 및 복구를 거쳤으며 이에 따라 건물의 형태가 변화되었다.

 

현재의 등왕각(縢王閣)은 높이 57.5m의 9층, 내부면적 13,000㎡의 위용으로 1989.10월 복원되어 난창시(南昌市, 남창시)의 상징건축물로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등왕각 [滕王阁, Pavilion of Prince Téng]

(중국 국가급풍경명승구총람, 2011. 7. 1., 도서출판 황매희)

 

 

수목 사이에 보이는 등왕각

 

이렇게 하여 나는 강남 3대 누각을 다 구경하게 된다.

 

내 사진으로는 미처 담지 못한 웅장한 모습의 등왕각을 바이뚜에서 받은 것을 옮겨본다.

중국에서는 복원을 하더라도 크게 한다.그래야 돈을 내고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보다.

 

 

 

장강의 지류인 깐 강 동안에 서 있다.

황혼의 등왕각

 

滕王阁,江南三大名楼之一, 位于江西省南昌市西北部沿江路赣江东岸,始建于唐永徽四年(公元653年),因唐太宗李世民之弟——滕王李元婴始建而得名,又因初唐诗人王勃诗句“落霞与孤鹜齐飞,秋水共长天一色”而流芳后世。 

 

唐贞观十三年(公元639年),唐高祖李渊第二十二子、唐太宗李世民之弟李元婴被封于山东滕州,为滕王。他于滕州筑一阁楼名曰“滕王阁”(已被毁)。唐显庆四年(公元659年),滕王李元婴调任江南洪州(今江西南昌)都督,因其思念故地滕州,修筑了著名的“滕王阁”。滕王阁因王勃的《滕王阁序》为后人熟知,成为永恒的经典。

당 고조 이연의 스무 둘 째 아들이자 당 태종 이세민의 아우인 이원영이 지었다.

 

滕王阁与湖北武汉黄鹤楼、湖南岳阳楼并称为“江南三大名楼”。

历史上的滕王阁先后共重建达29次之多,屡毁屡建。

29번이나 중건하였으니 여러 차례 훼손되고 여러 차례 세워졌다.

2018年10月29日,南昌滕王阁旅游区被文化和旅游部批准为国家AAAAA级旅游景区。


滕王阁主体建筑净高57.5米,建筑面积13000平方米。其下部为象征古城墙的12米高台座,分为两级。

台座以上的主阁取“明三暗七”格式,即从外面看是三层带回廊建筑,而内部却有七层,就是三个明层,三个暗层,加屋顶中的设备层。

 

新阁的瓦件全部采用宜兴产碧色琉璃瓦。正脊鸱吻为仿宋特制,高达3.5米。勾头、滴水均特制瓦当,勾头为“滕阁秋风”四字,而滴水为“孤鹜”图案。台座之下,有南北相通的两个瓢形人工湖,北湖之上建有九曲风雨桥。

循南北两道石级登临一级高台。一级高台的南北两翼,有碧瓦长廊一级高台朝东的墙面上,镶嵌石碑五块。

 

正中为长卷式石碑一幅,此碑由八块汉白玉横拼而成,约10米长、1米高,外围以玛瑙红大理石镶边。此碑碑文为今人隶书韩愈《新修滕王阁记》。

 
由一级高台拾级而上,即达二级高台(象征城墙的台座)。这两级高台共有89级台阶,而新阁恰于1989年落成开放。

由高台登阁有三处入口,正东登石级经抱厦入阁,南北两面则由高低廊入阁。正东抱厦前,有青铜铸造的“八怪”宝鼎,鼎座用汉白玉打制,鼎高2.5米左右,下部为三足古鼎,上部是一座攒尖宝顶圆亭式鼎盖。

 

 

오른쪽으로 팔일대교도 보인다.

강너머 강변은 조금전에 다녀온 추수광장이다.

 

 

등왕각

 

 

 

 

남창에도 눈이 오나보다.

 

 

등왕각 야경

 

 

등왕각 앞에 드디어 섰다.

전 세기 80년대초 명심보감 배울 때 "운퇴뇌굉천복비 시래풍송등왕각"이란 글귀를 배우면서 상상했던 등왕각 앞에 드디어 섰다.

 

 

내가 명심보감 배우던 시절 상상했던 것과 전혀 다르지만...

좋다.

날 그리도 가르치려 하셨던 아버지가 더욱 그리워진다.

 

 

 

 

 

 

 

 

 

인터넷에서 받은 사진.

소동파 글씨라고 한다.

 

 

 

인터넷에서 찾은 현판

오른쪽부터 읽어서 瑰偉绝特

 

 

東引

 

甌사발 구  1. 사발(沙鉢: 사기로 만든 국그릇이나 밥그릇) 2. 증발 3. 악기(樂器) 4. 땅의 이름 5. 종족(種族)의 이름 6. 성(姓)의 하나      

                           

滕王阁殿中上方那个狂草的匾额,能认全的人不太多了,这四个字分别是“瑰伟绝特”,它是唐代书法家怀素的狂草书法,被誉为是“天下第一草书匾”,这四个字高度概括了滕王阁的独特之处,它取自于韩愈的诗句“余少时则闻江南多临观之美,而滕王阁独为第一,有瑰伟绝特之称”,因此,滕王阁就有了“西江第一楼”的美誉

 

위 글 출처 : https://zhidao.baidu.com/question/1860612088940842547.html

 

 

한가로운 깐 강

 

 

 

 

 

 

 

 

 

 

 

 

 

 

 

 

 

 

 

 

 

등왕각 남쪽에서 바라보다.

 

 

북쪽 팔일대교 쪽으로 본다.

 

아래 사진 몇 장은 등왕각 내부 전시실에서 찍은 것이다.

 

 

위 서예가 소동파의 글씨라는 설명문

 

 

 

 

 

 

 

 

 

 

 

 

운퇴뇌굉천복비 시래풍송등왕각 고사

 

등왕각을 구경하고 서둘러 팔일광장을 거쳐 남창역으로 가야했다.

정강산으로 가야할 기차시간이 촉박하다.

아래와 같이 중국인 장 교수님께서 거나하게 점심을 사셨기 때문에

음식먹는데 시간을 많이 썼기 때문이다.

 

시간 순서로는 아래와 같이 점심을 먹고 위 사진과 같이 등왕각을 구경하였지만

여행기 배치는 먹는 것을 뒤로 뺐다.

 

 

등왕각 매표소 앞

 

 

동쪽으로 들어가는 매표소가 정문 격이다.

 

 

우리를 환대해주신 장교수님과 같이 사진을 남긴다.

 

 

 

 

추수광장을 구경하고 깐 강을 지나서 이곳 등왕각 앞 노포에 와서 점심을 사주셨다.

 

 

정말 배불리 먹었다.

 

 

근데 장교수님은 잘 드시지 않는다.담배만 태우려하신다.

중국인들이 손님을 접대하는 풍습인가?

 

 

화앙이터우 黃芽頭 물고기요리

치아오미펀 炒米粉(남창 특산 면요리)

떠우파오샤오로우 豆泡燒肉 두부와 돼지고기불에 익힌 거

 

장교수님의 정성을 기억하고자 음식이름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