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재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고향집 지척에 있는 영모재와 유애사를 이제사 알게되었다.
건성으로 먼 곳에서 사진 몇 장 남긴다.
나중에 시간내어 주인장에게 인사를 드려야겠다.
정읍시 진산동이라 불리는 마을이 남향하고 앉아있다.
작은 동산을 뒤로하여 북풍을 막아주고
마을 앞에는 내도 흐르고
들판도 있다.
마을의 서쪽에는 대흥리 국사봉 줄기가 흐르고 있다.
비닐하수수 뒤로 보이는 높은 대문이 영모사일 것이다.
1915년 광산김씨 묘가 있는 곳에 지은 재실이다. 건축 형식과 세부적인 장식에서 근대 건축의 특성을 잘 드러나 있으며, 당시의 일반적인 재실과 견줘 규모가 크다. 묘와 관련된 관습과 제도 등에 관한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전라북도 정읍시 진산동 311-1번지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읍 진산동 영모재 [井邑辰山洞永慕齋] (두산백과)
영모재를 바라보고 오른쪽에 전통 건축물이 보인다.
1974년 9월 24일 전라북도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이순신이 1589년(선조 22) 12월 정읍현감으로 부임하여 1591년(선조 24) 3월 전라좌수사로 영전한 것을 기념하여 충렬사(忠烈祠)를 세운 곳이다. 1868년(고종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철거되었으며 후에 유허비를 세웠다.
1876년(고종 13) 이 지방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집의공 유희진(執儀公 柳希津)과 주부공 유춘필(主簿公 柳春苾)을 추가 배향(신주를 모시는 일)하고 ‘유애사’라고 불렀다.
지금은 헐려 없어진 대신 충무공 이순신·집의공 유희진·주부공 유춘필이라고 새긴 비석 3개가 충무공을 중심으로 같은 자리에 나란히 세워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애사 [遺愛祠] (두산백과)
왼쪽 강당 느낌의 건물이 유애사의 모충재
참 따스한 느낌의 마을이다.
유애사 오른쪽 한참 먼 곳에 정각이 있는데 설명문이 없다.
나중에 시간내어 마을 어른에게 알아봐야겠다.
내 시골집
난초가 우거져 잘 자란다.
노란빛이 영롱하게도 잘 자란다.
군령마을에 있는 황토방
편의적으로 잘 지은듯하다.
모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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