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스크랩]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 2012.8.26

무논골 2012. 8. 27. 13:35

일요일 밤 뒷산에서 1시간여 달리기를 하다

집에 와서 늦은 저녁밥을 먹고 와인을 할까 영화를 볼까 하다가

영화를 보았다.

 

저작권 관련 예민한 문제가 있는데

요즘은 중국발 서버에서 많은 영화를 구할 수 있는듯하다....

 

제목은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우울한 일요일

2003년 개봉한 독일 영화,

감독은 롤프 슈벨

여주인공은 에리카 마로잔(일로나 역)의 청순한 미모와

그냥 꼬이는 男福에 기가 찼다.

 

무대는 자보라는 유대인이 경영하는 레스토랑...

서빙하는 아가씨 일로나는 사장 자보와 연인 관계인데 어느날 고용한 피아니스트 청년 안드라스와

또 사랑에 빠지고...어느날 찾아온 독일 손님 한스의 청혼은 거절하고

한스는 낙담하여 호텔로 가다가 다리에서 투신을 시도하지만 자보가 구해주게 된다.

 

이리하여 일로나는 여러 남자와 사랑이 얽히고 꼬이고

한스는 히틀러 군대의 대령이 되어 그 소도시에 나타난다.

 

주요 소재는 음악

 

안드라스가 작곡한 gloomy sunday를 들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놓는다.

 

왜일까?

 

지금이 최상이고 존엄이 훼손되느니 죽는다는 메세지이다.

 

당시는,

시대적으로 암울한 나치 치하이다.

개인적으로는 사랑에 절망하고~~~

 

"일로나,당신을 잃느니 반쪽이라도 갖겠어!"

 

 

      여주인공 일로나가 연인 자보를 살리기 위해 예전에 청혼을 거절한 독일군 대령한테 가서

      구명하는 모습.

 

       한국의 어느 명사가 말한마디 했다가 댄통당했지....여자의 몸은 무기라고~~~

출처 : 우리친구들(입암)
글쓴이 : 정낙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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