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봉오동전투(2019.8.10 토)

무논골 2019. 8. 10. 19:25

서울 불광동에서 봉사활동 일환으로

장애인들과 짝이 되어 영화를 봤다.



봉오동전투



이름이 알려지지않을 한 백성이자 한 독립군을 그리고 있다.

"여기는 마지막 조선"이라 외치며 병농일치 민초의 투쟁이다.


봉오동과 청산리

두만강 너머 만주 땅에 있다.


중국 지린성 도문


위 세 점의 자료는 두산백과 doopedia에서 받은 것이다.


봉오동전투를 이끌었던 홍범도 장군



독립식문에서 독립군 승첩을 전하고 있다.

봉오동에서 적을 대파



<아래는 다음영화에서 따옴>


봉오동 전투 (2018)

The Battle: Roar to Victory

액션/드라마 한국 2019.08.07 개봉 13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원신연 (주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임무는 단 하나! 달리고 달려, 일본군을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하라!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독립군의 무장항쟁이 활발해진다.
일본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월강추격대를 필두로 독립군 토벌 작전을 시작하고,
독립군은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봉오동 지형을 활용하기로 한다.
항일대도를 휘두르는 비범한 칼솜씨의 해철(유해진)과 발 빠른 독립군 분대장 장하(류준열)
그리고 해철의 오른팔이자 날쌘 저격수 병구(조우진)는
빗발치는 총탄과 포위망을 뚫고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군을 유인한다.
계곡과 능선을 넘나들며 귀신같은 움직임과 예측할 수 없는 지략을 펼치는 독립군의 활약에
일본군은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1920년 6월, 역사에 기록된 독립군의 첫 승리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에 묻혔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 ABOUT MOVIE ]


영화 <봉오동 전투>는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첫 대규모 승리를 쟁취한 1920년 6월 봉오동 전투를 처음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신연 감독은 한 명의 영웅이 아닌 모두가 함께 일궈낸 첫 승리의 역사, 봉오동 전투에 단번에 매료되었다고 전했다.

당시 봉오동에는 밟고 살 땅, 농사 지을 땅, 죽어서 묻힐 땅을 찾겠다고 몰려든 전국의 이름 모를 독립군들로 가득했다. 그동안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영웅들의 이야기는 많았지만 이름 없는 영웅들을 들여다본 이야기는 많지 않았다. <봉오동 전투>는 어제 농사 짓던 인물이 오늘 독립군이 되어 이름 모를 영웅으로 살아간 시간과 그들의 승리에 관한 영화이다.


기억되지 못 했고, 한 줄의 기록조차 남겨지지 않았던 이들이 뜨겁게 저항해 쟁취한 승리가 바로 봉오동 전투이다. 원신연 감독은 “지금까지 영화들이 대부분 피해의 역사, 지배의 역사, 굴욕의 역사에 대해 다뤘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는 절망으로 점철된 시기가 아니라 희망과 용기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대다. 외면하고 싶은 아픈 역사가 아니라 기억해야 할 저항의 역사다”라며 일제 강점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기록하고 싶은 열망을 전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하나의 뜻 아래 목숨을 걸고 맞서 싸웠던 독립군들의 이야기, 그들의 첫 승전보가 8월 우리와 함께 한다.


독립군의 선제 공격과 험한 지형, 기후 조건을 이용한 전투였다는 기록에 기반한 제작진은 독립군의 필사적인 달리기와 그들의 유인책, 그리고 시시각각 다가오는 위험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데 방점을 두었다. 실제 봉오동의 지형과 유사한 곳을 찾기 위해 로케이션에만 15개월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고, 각 상황을 그림으로 세세하게 그린 후 카메라 앵글과 각도까지 맞춰 촬영을 했다.


영화 <고양이 사무라이>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일본의 국민배우 키타무라 카즈키는 월강추격대 대장 야스카와 지로 역을 맡아 스크린 밖까지 소름 끼치는 아우라를 뿜어낸다. 일본의 연기파 배우 이케우치 히로유키는 월강추격대 소좌 쿠사나기를 연기해 영화의 사실적인 맛을 더한다. 여기에 독립군의 포로가 된 어린 일본군 유키오 역에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의 아이>에서 인상적인 목소리 연기를 펼친 다이코 코타로가 낙점되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야욕이 넘치는 남양수비대 대장 아라요시 역에는 배우 박지환이 열연해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제 어디로 가나요?"

"청산리~"


아래 링크는 내가 2015년 4월 청산리에 가서 찍은 사진이다.

http://blog.daum.net/jesibam/358 

제7차 중국여행 4/9일차(2015-04-14 화) 화룡 청산리와 반일지사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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