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교회 종탑이 가까이 있다.
그 종탑 위에 사람들이 서성이길래 궁금했었다.
감격스런 장면을 구경하긴 좋은 자리 차지 했네.
나중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언론사 인력들이었다.
대중과 떨어진 왜 그 높고 먼 곳에 진을 치고 있었을까?
오늘은 교회 화장실 개방을 하였고
교회의 친절한 봉사자들이 화장실을 안내하기도 하고
전도지를 교부하기도 한다.
사*의 교회 화장실 들락이다 남긴 사진
태극과 사괘가 시위대 손에 들려 있다.
저멀리 예*의 전당 방향에서부터 큰 태극기가 움직여 시위대를 지나가고 있다.
태극기가 내 머리를 덮길래 나도 얼른 손을 뻗어 어루만졌다.
역사 속에서 다시 살아가는 사람과 또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
아휴~
난 2003년을 전후하여 시위는 절대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다짐했건만
2~3년전 광화문에서 시위에 참여하였고....제발 마지막 시위가 되길 원하였건만
오늘 또 시위에 참여한다.
최후통첩이라는 제목으로...
또 많은 세월이 지나서 오늘의 의미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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