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담론

남미숙중국어연구소 강남학원,정말 잘 하신다(2021.7.5월)

무논골 2021. 7. 5. 21:54

HSK 5급 달성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한 달 반을 회고하며

오늘의 영광을 기록하며 동학들에게 자극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드디어 HSK 5급 합격을 확인하였다.

강남역 근처에 있는 HSK,TSC,중국어 통번역 학원인

남미숙 중국어학원의 원장님과 중국인 모정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가장 큽니다.

 

고맙습니다.

 

회사 앞 국밥집 사장님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가격 5천원,닭살을 찢어 넣은 맛있는 국밥,싸고 맛있고 든든하였다.

 

5시쯤 동료들 몰래 살짝 배를 채우고 와서는

자리를 비우지 않은 척 열심히 일하다가

6시 땡하면 남미숙 중국어 학원으로 향한다.

 

교통편이 애매하여 걷는다.

30분은 족히 걸린다.

 

걷는 것은 몸에 대한 공부이다.

기쁘고 여유있게 걷는다.

이 길도 곧 그리울테다.

 

강남역~

 

9시 너머 학원을 마치고 나오면

이곳은 유흥의 거리로 활기차다.

 

내 눈에 퇴폐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밉지 않다.

편견으로 판단하고 싶지 않다.그 시절이 부럽다. 

 

 

대한민국에서 세번째 안에 드는 명품 강의

남미숙 중국어학원의 강의장

 

맨 앞자리에 앉는다.

내 등에 친숙한 가방을 촬영하였다.

 

기다리는 동안 오늘 배울 내용을 화면에 보여주고 있으며,

중국 최신가요를 들려주고 있는

 

경쾌한 분위기

공부가 잘 될거같다.

 

공부 흔적

공부한 날짜를 적었다.어차피 다 외워지지 않지만 봤던 곳은 피하기 위함이었다.

 

한 달도 안되는 시간에 그 두꺼운 책을 적어도 1회독을 한듯하다.

어떤 부분은 2~3독은 했다.

 

선생님께서 반복하여 강의하시고

반복하여 따라 하게 하시는 부분은 다 의미가 있었다.

시험점수 향상~~~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선생님의 숨소리마저 놓치지 않고 책에 적으려고 했었다.

기억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사무실 책상 독서대 위에는 늘 이 책이 나를 바라보게 하였다.

설렁설렁 일을 한대도 업무 시간에 공부하기란 쉽지 않았다.

월급받는 사람의 당연한 도리이려니~~

 

5월 25일 수강신청하면서 받은 책이다.

책을 받자 마자 자습을 강행했다.

혼자서도 공부하기에 충분히 친절한 책이었다.

내가 알기로는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HSK 교재라고 단언한다.

 

반복하여 읽는 것도 공부요

제공되는 오디오를 듣는 것도 공부다.

독해 부분도 오디오로 제공되어 반복 청취하다보면 듣기 시험에도 도움이 된듯하다.

 

학원은 현장 강의와 줌 라이브 강의가 병행되고 있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줌 라이브 강의가 제공되면서

남미숙 원장님과 모정 선생님께서는 요령있게 줌 학습자들을 주의 환기시키신다.

현장 강의 중에도 줌 학습자들과 쌍방향 소통을 하신다.

 

정규 수업이 끝나도 바로 귀가하지 못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주신다.

 

 

그날 배운 핵심적인 5~6개 문장을 외우거나 낭독하게 한다.

여러 중국어 원어민 선생님 앞에서 외우든지 낭독하든지 정말 큰 공부가 된다.

 

단톡을 통해 받아쓰기나 청취 연습하도록 강제하신다.

간섭이 될 수 있지만 즐겁게 단톡의 지시에 노예가 되어 공부하는 맛이 참 좋았다.

 

남미숙 중국어를 알고 한 달만에 시험을 치루고

2주를 기다려 오늘 그 결과를 확인하였다.

 

밤새 초초히 기다리다 잠들고

새벽꿈에 "合格"이라는 글씨가 보였지만

회사 일에 몰두하다가 점심이 다가올 시간에 겨우 점수를 확인했다.

 

가장 먼저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하는 단톡에 소식을 공유하였다.

승진한것마냥 기쁘다고 자축하였다.

정말 오랫만에 자존감 자부심 있는 하루였다.

 

이번 성적을 토대로 남미숙 중국어를 떠나

다른 시험에 도전한다.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거듭 감사한 마음을 올립니다.

 

추기 : HSK 시험칠거라니까 남미숙 중국어를 추천해주신

        全 大兄의 통찰에 감탄합니다.

 

[2021.7.5 월 밤 10시 30분,피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