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담론

아들이 보던 국사 1 (2021.8.15 일 ~ 16 월)

무논골 2021. 8. 16. 13:54

아들이 보던 중학교 국사 책을 일독하였다.

 

국사 책을 읽으면서

내 나름으로 요약한 것이다.

 

내 기억을 위한 편의적인 메모이다 보니

모든 내용을 포괄하려한 것이 아니다.

 

 

신라의 북방 경계가 대동강에서 원산만에 이를 뿐이다.

그래서 반쪽 민족 통일이라 하는 거구

 

 

전북 익산에 고구려 보장왕의 아들 안승이 세운 보덕국이 있다는 것은

내가 중학교 때 배운 국사책에는 기억이 없다. 

 

고려 태조의 북방 경계는 청천강에서 영흥만에 이른다.

어떤 사학자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공민왕이 공격하여 확보했다는 쌍성총관부가 함경도에 있던 것이 아니라 만주에 있었다는 분도 계신다.

 

 

조선시대 읍성이 100 여 곳이었다는데

지금은 고작 몇 개 기억하고 남아 있을 뿐이다.

 

남북 모두에게서 조명되지 않는 박열이라는 분에 대하여 알았다.

 

1927년 좌우 합작으로 창립되는 신간회는 자치를 주장하는 것은 기회주의라고 규정했다는 대목에서

내 마음 속 복잡한 사건들이 떠오른다.

 

홍콩 사람들의 중국에 대한 문제라든지

일본 통치시기에 태어나 교육받은 사람들의 심리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