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도 기미년 독립만세 투쟁이 있었다.
서울 보다 열흘 늦었지만......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제단이다.
밀성대군지단.....
2021년 6월 현장에서는 도무지 정체를 파악하지못했으나
경상남도의회 김영* 의원께서 브러그에 올린 글을 읽게 되었는데
밀양박씨 시조 단이라고 한다.
1925년 건립되었으며 박춘금이라는 일본제국의회 중의원하던 토착왜구가 완력으로
시조단소를 지었다는 것이다.
김의원께서는 문화재 구역 안에 개인 문중 시조 제단이 있어서는 안되니 철거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모든 사람은 개인 문중에 속하는 사람이니
사명대사든 박시춘 선생이든......
문제는 토착왜구의 위세에 의해 조성되었다는 것이 더 큰 문제 아닐까?
영남루 관련한 고시들이 밀성대군 단소를 애두르고 있다.
위 김의원과 비슷한 뜻으로 마치 가리기라도 하는듯하.
그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그저 왜 저리 또 다른 조형물을 가릴까라는 생각이었을뿐이었는데......
만덕문
밀양 천진궁이라는 안내가 있다.
영남루 안쪽에
밀성대군지단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천진궁
도교 사원인줄알았다.
조선시대에는 객사 역할을 했다는 것인데
암튼 명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남쪽을 향해 단군 왕검 영정
왼쪽 벽에 부여 고구려 가야의 시조 왕과 고려 태조 위패를 모시고
오른쪽 벽에는 신라 백제 시조 왕과 발해 고왕,조선 태조 위패를 모시고 있다.
대덕전
천진궁 북쪽 현판
천진궁 경내에 있는 소박한 석비
태상노군
칠원성군
삼신제왕
도교와 관련된다.
무봉대
전투를 위한 망루 시설이 아니라 풍류를 즐기기 위한 정자 같다.
망루에서 바라본 밀양강
저 아래 낮은 곳이 동문이겠다.
무봉사 가는 길
혼자 망루까지갔다가
되돌아와서 느릿느릿 성내를 구경한다.
밀양성 동문
어른께서는 이곳에서 상경하셨다.
[작성일 2022.1.2 일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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