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 멈추고 잠시 시비? 하였다.
거제에서 밀양가는 길이 이상하게도
시골길 같은 곳으로 네비게이션이 안내되고 있다.
밀양에 와서 시장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세련되지 않지만 친절한 사람들
국밥을 맛있게 먹은 듯한데 시간이 많이 지나 정확한 기억은 없다.
내 평소와는 달리 많이 기다려 맛집에서 먹었다.
노인께서도 진득히 잘 참아주시고 맛있게 드셨다.
밀양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길건너
밀양관아터로 갔다.
2009년에 밀양관아 꾸밀 때 정비한 공적비
외삼문으로 쓰고 있는 응향문
향기가 머물러 있는 문이라...
훼손된 조선시대 관아를 복원한 내역을 적고 있다.
역사와 세월 무상을 느낀다.
겉모습만 지을 것이 아니라 이처럼 복원 내역을 잘 기록해두는 것도
책임자의 도리라고 본다.
사또의 판공실인 동헌 근민헌
옆에서 바로 본 동헌
동헌의 서쪽
납청당納淸堂
맑은 것을 들이는 집이라는 뜻
알쏭달쏭
난간마루 기품있게 재현하였는데
그 아래는 오토바이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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