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다시 가시는 장인어른을 밀양역에 모셔다 드리고
우리끼리 길을 나섰다.
표충사 가는 길에 이정표에 이끌러 들렀다.
강가로 난 작은 길을 따라 월연정으로 간다.
인기척이 있는 집이다.
쌍경당
쌍경당 가는 협문
쌍경당 대청에서
쌍경대 뒤안 툇마루에 앉아 비를 피하면서
간식을 먹었다.
쌍경대를 나와서
월연정으로 가고 있다.
월연정
월연정에서 바라 본 쌍경대
한적한 곳인데
비도 추적이는 날씨인데도 카메라를 즐기는 어떤 중년 여인을 만나 커플 사진을 남긴다.
월연대 아래로는 그 무슨 꽃밭이 장관을 이루고
천연기념울 백송이 발길을 옮기게 한다.
드넓은 꽃밭에서
아내의 셀카놀이도 기다려주고
촬영주기고 하고......
빗발이 제법 굵어지는데 무슨 맛으로 저리 시간을 즐기는지......
이해는 못해도 분위기를 깰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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