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21년 여름여행4/9일차(2021.6.22 화) 경남 밀양 영남루

무논골 2021. 12. 11. 13:42

 

멀리 보이는 영남루

 

 

밀양강이 흐르고 있다.

 

 

 

밀양교를 지나면서 사진 한 장 남긴다.

 

영남루로 가는 계단이다.

참 특이하다.

 

계단을 가께로 하여 무장애로 처리하였다.

독특한 사상이다.

일주문 오른쪽으로 영남루가 보인다.

 

일주문

 

 

일주문과 영남루

 

영남루

 

 

절터에다 누각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마음을 끈다.

조선시대 밀양도호후 객사의 부속건물이 영남루라고 한다.

 

 

큰 건물이 영남루

오른쪽 끝에 침류각

 

영남루에서 부속 건물인 침류각으로 계단이 연결되어 있는데 계단에 지붕을 얹었다.

 

기둥 간격도 넓으며 중층(重層)으로 되어 우람한 느낌을 주는 팔작지붕

 

동서로  다섯 칸

남북으로 네 칸

 

교남명루嶠南名樓

교남은 조령 남쪽이라는 뜻으로 경상남북도에서 이름난 누각이란 뜻

 

강좌웅부江左雄府

낙동강 왼쪽 큰 고을이라는 뜻

 

왼쪽에 익루인 능파각

 

능파각은 세 칸

영남루와 연결되어 있다.

 

 

 

 

 

밀양강이 내려다 보인다.

영남루 앞엔 성벽이 둘러쳐 있다.

밀양성이 밀양강 위에서 감싸고 있다.

 

영남제일루嶺南第一樓

조선후기 영남루 다시 지을 때 부사의 어린 자제가 쓴 글씨

 

 

현창관顯敞觀

우뚝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라는 뜻

 

용금루溶金樓

물 질펀하게 흐르는 곳에 우뚝 솟은 누각이라는 뜻

 

단청을 다시 해야할듯하다.

 

 

 

강성여화江城如畵 앞에서 사위와 앞께

 

밀양강과

밀양성이 한데 어울러져 그림 같다는 뜻

 

 

현판 시문을 하나하나 보는 맛도 솔솔한데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