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집강소 복원 사업이다.
집강소 통치기에 전봉준이 이곳에 머물기도 했다(정읍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동록개의 꿈
백정이 상투를 틀게 하였다.조형물로나마 신분차별을 해소하였다.
처음엔 "사람이 하늘이다"가 작자되었다.
완고한 사람들의 심사를 건드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분들 심사를 건드리면 집강소를 복원하는 사업자체가 무산될 수 있었다.
나중에 슬그머니 애초 뜻대로 "동록개의 꿈"을 넣었다는 것이다.
동록개는 동네 개라는 뜻이라고도 하고,
동 씨가 정육업에 종사하니 성씨일 것이라는 말도 있다.
만주 명동촌 문익환 선생의 고향에도 동씨들이 정육업을 하며 큰 부자라는 것이다.
설왕설래하는 중에 실지로는 동록개의 후손이 누구인지 알고 있으며 ㅈ씨인데
후손들이 존재하니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한다.
상상력과 고증 사이 그 어디쯤에 진실이 있을까?
집강소는 전라도 지역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고
공주인지 부여에서 오신 연구자께서 말씀하셨다.
민중 자율 정치 집강소는 일률적인 성격으로 단정할 수는 없으며
운용의 모습은 조금씩 다를 수 있었다고 한다.
[작성일 2022.6.21 화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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